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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간 농 사 정 보 - 제43호, 2011.10.16~1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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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16.
본 자료는 농업인 및 관련공무원에게 주요품목을 대상으로 이 주일에 실천 할 농작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료입니다. |
목 차
Ⅰ. 기상전망 1
Ⅱ. 벼농사 2
Ⅲ. 밭작물 5
Ⅳ. 과수 7
Ⅴ. 채소 9
Ⅵ. 화훼 14
Ⅶ. 특용작물 15
Ⅷ. 축산 16
Ⅸ. 농작물 재배예방 관리기술(강풍, 가뭄, 저온·서리) ) 20
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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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전망(10월 하순~11월 중순) |
1 |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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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하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비가 오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 (11월 상순)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 (11월 중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내륙 산간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2 |
날씨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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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하순)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 (11월 상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쌀쌀한 날이 많아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음.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 (11월 중순) 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륙 산간에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음.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3 |
순별 예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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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별 |
평 균 기 온 |
강 수 량 |
10월 하순 |
평년(9~18℃)과 비슷하겠음 |
평년(10~33㎜)과 비슷하겠음 |
11월 상순 |
평년(7~16℃)보다 낮겠음 |
평년(12~34㎜)보다 적겠음 |
11월 중순 |
평년(4~14℃)과 비슷하겠음 |
평년( 9~30㎜)보다 적겠음 |
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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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 |
1 |
벼 수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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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 수확이 늦어지면 색택이 불량해지고 동활미가 증가하여 쌀 품질이 떨어지게 됨으로 아래 표를 참고하여 벼 베기를 하도록 한다.
< 알맞은 벼 베기 시기 >
이삭 팰 때 |
품 종 |
알맞은 벼 베기 시기 |
7월 하순~8월 초 |
극조생종 |
이삭 팬 후 40일 |
8월 상순 |
조생종 |
이삭 팬 후 40~45일 |
8월 중순 |
중생종 |
이삭 팬 후 45~50일 |
8월 하순 |
중만생종(늦심은 논) |
이삭 팬 후 50~55일 |
* 종자용은 알맞은 벼 베기 때보다 약간 빠르게 수확
○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할 때는 콤바인 조작이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하므로 이슬이 마른 후에 작업을 하도록 하고, 반드시 수확 기종별로 표준 작업 속도를 지키도록 한다.
- 콤바인 작업 속도와 손실률 : 표준(0.85m/sec) : 0.96%, 주행(1.68m/sec) : 1.8%
○ 쓰러진 벼를 수확할 때는 콤바인에 디바이더를 부착하고 수확작업을 하여 능률을 향상시키도록 한다.
○ 탈곡기의 회전수는 표준속도를 유지하고 검불 나가는 양과 바람의 세기를 작업 상태에 따라 알맞게 조절하도록 한다.
○ 볏짚을 논에 되돌려 줄 경우에는 콤바인의 볏짚 절단기를 이용하여 볏짚을 3~4등분으로 잘라 논에 깔아 준다.
2 |
벼 말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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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러진 벼를 수확하여 물기가 많은 벼는 건조기를 활용하여 빨리 말려서 벼 알에서 싹이 나는 것을 예방하도록 한다.
○ 건조기로 벼를 말릴 때는 45~50℃의 온도에서 서서히 말려 품질이 좋은 쌀을 생산하도록 한다. 종자로 사용할 벼는 이보다 낮은 40℃ 정도로 말려 발아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 건조기가 없는 농가는 볏짚을 바닥에 깐 다음 그 위에 망사를 펴고 벼를 말리도록 한다.
○ 농로나 도로변에서 벼를 말릴 때에는 도난 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으므로 관리를 잘하도록 한다.
< 순환식 건조기에 의한 건조 >
- 순환식 곡물건조기는 건조속도가 빠르며 곡물의 품질 손상도 적고, 균일한 건조가 이루어지며 에너지 소비가 적은 편이다.
- 벼를 건조 할 때는 시간당 0.7~1.0% 정도로 건조하는 것이 좋다.
< 연속식 건조기에 의한 건조 >
- 연속식 건조기에서의 건조는 곡물이 건조기를 1회 통과할 때 수분이 2~4%정도 건조가 이루어진다.
- 곡물이 건조실을 통과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5~30분, 수분조절 시간은 3~8시간 정도로 알려져 있다.
< 감압건조 >
- 감압건조의 원리는 기존 건조시스템과는 달리 열풍을 건조실 중앙 내부에서 흡인함으로써 투입구와 기계실 틈새 등에서 유입 손실되던 풍량을 건조에 활용하고, 고압의 대풍량 송풍기를 건조실 내부에 정착하여 감압효과와 소음을 감소시키는 건조시스템이다.
- 감압식 건조시스템은 기존의 건조방식에 비해 5℃낮은 열풍온도에서도 동일한 건조속도를 유지할 수 있어 고품질 건조가 가능한 특징이 있다.
< 원적외선 건조 >
- 원적외선 곡물건조기는 기존의 순환식 곡물건조기의 건조실에 원적외선 방사체를 추가 설치하여 열풍과 원적외선을 동시에 이용하는 건조시스템이다.
- 원적외선은 복사에 의해 열이 전달되므로, 기존 열풍건조 방식의 중간매체에 의한 건조가 아니고, 복사 에너지에 의한 건조이므로 열 손실이 적어 연료비가 약 10% 정도 감소된다.
- 또한 곡물에 조사된 원적외선이 열풍과 함께 곡물을 동시에 가열하여 수분을 증발시키므로 건조속도가 빠르며 식미가 우수한 고품질 건조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3 |
땅심 높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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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물은 땅심을 높이기에 있어서 꼭 필요하므로 수확 후 생산된 볏짚은 논으로 되돌려 주도록 한다.
○ 고논이나 아연 결핍지를 제외한 논의 유기물 함량이 2.5%이하인 논은 볏짚 400~500kg/10a 시용 후 가을 깊이갈이 실시
○ 금년 가을에 규산질 비료가 공급되는 지역에서는 가을갈이 이전에 비료 살포기를 이용하여 알맞은 양을 뿌려 주도록 한다.
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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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작물 |
1 |
밭작물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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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지방의 보리, 밀 파종 시기로 보리․밀 심을 논은 벼를 적기에 수확하고 제때에 심어 월동 전에 5~6매의 잎을 확보하여 안전월동이 되도록 하되 반드시 적용약제로 종자소독을 하여 심도록 한다.
○ 콩, 고구마 등 수확기에 있는 밭작물은 서둘러 수확하고 수확한 밭작물은 잘 말리고 조제를 잘하여 수매를 할 때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 종자용 고구마는 수확 후 33℃에서 4일간 아물이 처리를 한 후 12~15℃의 온도와 90% 정도의 습도를 유지시켜 본 저장을 하도록 한다.
○ 감자는 햇볕이 들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펴서 10~14일 정도 말린 후에 온도는 3~4℃, 습도는 80~85% 정도가 유지되도록 저장한다.
2 |
맥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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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밀
○ 2011년산 밀은 등숙이 저조하여 발아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종자로 사용할 밀은 철저히 정선하여 발아율을 높인다.
정선을 하지 않고 파종할 경우 발아율이 72~79%이나, 정선하여 파종할 경우 발아율이 82~94%로 높아진다.
○ 잘 정선된 종자라도 여러 가지 병균이 붙어 있을 수 있으므로 파종전에 반드시 종자소독을 해야 한다. 특히 금년에 붉은곰팡이병이 발생한 포장에서 채종한 경우 반드시 종자소독을 해야한다.
* 약제소독 방법 : 종자15∼18kg/10a을 카보람 분제 1봉지(40g) 비율로 소독약이 종자표면에 고루 묻도록 분의처리(2.5g/종자1kg)한다. 소독한 종자는 오래 두어도 약해가 없으나 식용 및 사료용 금지한다.
〈지역별 밀 파종적기〉
지대 |
평야지(표고100m 이하) |
중간산지(표고100~250m) | ||
적 기 |
한계기 |
적 기 |
한계기 | |
산간부 |
10월10일~10월20일 |
10월 25일 |
10월 5일~10월15일 |
10월 20일 |
평야부 |
10월20일~10월25일 |
10월 30일 |
10월10일~10월20일 |
10월 25일 |
해안부 |
10월20일~11월 5일 |
11월 10일 |
10월15일~10월25일 |
10월 30일 |
나. 보리
○ 중ㆍ북부지방에서는 보리파종 시기에 파종 하되 반드시 종자 소독을 하고 씨를 뿌리기 전에 10a에 퇴비 1,200㎏과 전용복합비료를 40㎏ 기준으로 주도록 한다.
○ 보리를 기계로 파종할 때 휴립 줄뿌림 포장은 배수로의 깊이를 30㎝ 이상 깊게 해주고, 평면 줄뿌림 포장은 5~10m 간격으로 배수구를 설치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보리 파종 후 3~4일 이내에 적용 토양처리 잡초약을 뿌려 잡초를 방제토록 한다.
○ 보리는 월동 전에 본 잎 5~6매가 확보 되어야 안전월동이 가능하므로 지역별로 알맞은 시기에 파종하도록 한다.
〈지역별 파종적기〉
지 역 구 분 |
1일 최저기온 |
평 야 지 (표고100m이하) |
중 간 지 (표고100~200m) | |
북부 |
수원, 대전, 영주, 강릉선 이북 |
-8.0 ~ -9.0℃ |
10. 1~10.10일 |
9.25~10.5 |
-7.0 ~ -8.0 |
10. 5~10.15 |
10. 1~10.10 | ||
중부 |
익산, 순창, 합천, 청도, 삼척선 이북 |
-6.1 ~ -7.0 |
10.10~10.20 |
10. 5~10.15 |
-5.1 ~ -6.0 |
10.12~10.25 |
10. 7~10.17 | ||
남부 |
익산, 순창, 합천, 청도, 삼척선 이남 |
-3.1 ~ -5.0 |
10.15~10.30 |
10.10~10.20 |
-3.0℃선 이남 |
10.20~11. 5 |
10.15~10.25 |
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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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
1 |
과수원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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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는 나무 밑에 바닥을 평평하게 한 후 반사필름을 깔아주어 착색을 증진하도록 한다.
○ 과실은 한 나무 중에서도 차이가 생기게 되므로 다소 노력이 더 들더라도 익는 순서에 따라 2~3회에 걸쳐 나누어 수확하여 균일한 품질의 과실을 출하하도록 한다.
○ 과실은 장갑을 낀 손으로 과실을 받쳐들고 가볍게 위로 젖히면 쉽게 수확할 수 있으며, 과실 담는 용기 안쪽에 스펀지 등을 깔아 주어 과실에 상처나, 압상(壓傷)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 수확시 과실에 물이 묻어 있는 경우(아침 일찍 수확시) 물기가 마른 후에 저장을 하도록 한다.
○ 수확한 과실은 과실의 온도를 내리는 예냉 과정을 거친 후 저장고에 입고하되 병해충 피해, 상처 등이 없는 과실만을 골라서 저장을 하도록 해야 한다.
2 |
병해충 발생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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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 검은별무늬병(주의보)
○ 가을철에 배 검은별무늬병원균의 감염이
확산되어 내년도 병 발생에 영향을 미칠 것
으로 예상되므로 금년 봄철 병발생량이 많았
던 곳은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함
○ 가을철 인편부위에 병원균의 감염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이 시기 감염이 많을수록 내년봄에 검은별무늬병이 많이 발생할 수 있음
☞ 금년도 피해가 많았던 과수원은 배 수확 후 10월말까지 기상여건을 고려해 적용약제로 1~2회 방제를 고려
□ 단감․배․포도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주의보)
○ (미국선녀벌레) 경남․충북 등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산란전에 적용약제로 방제하여 확산 방지
※ 알로 월동하며, 1년 1세대 발생(알은 수피에 산란, 90개/마리)
☞ 감(단감 포함) 미국선녀벌레 방제용 등록약제 : 팬텀, 청실홍실, 빅카드, 아타라
○ (갈색날개매미충) 전남 구례, 충남 공주 등에서 발생되고 있으며, 성충은 나무줄기, 잎 뒷면의 즙액을 빨아 고사 및 그을음병 피해를 유발
☞ 성충이 산란하는 시기므로 산란전에 과원 및 인근 산림지역까지 1~2회 방제를 실시하고, 피해가지는 전정, 소각 등으로 추가 피해 방지
□ 과수 꽃매미(예보)
○ 꽃매미 성충이 산란을 위해 과수원으로 날아오는 시기임
☞ 수확이 끝난 과수원은 적용약제로 꽃매미 성충이 산란하기 전에 방제하여 내년도 발생밀도를 낮추어 피해를 예방
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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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
1 |
가을 무․배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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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상황에 따라 요소 0.2%액(물 20에 40g)이나 제4종 복합비료를 엽면살포 하여 생육을 촉진시킨다.
○ 결구가 시작된 지역에서는 하루에 10a당 200L의 많은 물을 흡수하므로 관수시설이나 스프링클러를 이용하여 포장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 한다.
○ 배추 생육 중․후기에는 석회결핍증 예방이 중요함으로 염화칼슘0.3%액(물 20L에 60g)을 2~3회 엽면살포 한다.
○ 일부지역에서 배추 무사마귀병이 발생되고 있어 피해가 나타나므로, 심한포장은 시들기전에 수확하여 출하할 수 있도록 한다.
- 무사마귀병은 예방위주 방제가 중요함으로 병이 발생한 포장은 윤작하고, 토양소독제 살포, 석회를 시용하여 토양의 산도를 7.2이상으로 교정한다.
- 병이든 흙의 다른 포장 유입, 농기구의 공동사용, 수확차량에 의한 전염 등 병을 전파할 수 있는 원인을 제거한다.
- CR계통의 저항성 품종을 정식하고, 유기물을 다량 투입하여 작물을 튼튼하게 키운다.
○ 무름병, 노균병, 균핵병 등과 바이러스병을 옮기는 진딧물, 담배나방, 배추좀나방, 파밤나방 등 의 방제를 철저히 한다.
○ 갑작스런 추위가 닥쳐올 경우를 대비해서 비닐, 짚, 섬피, 이엉 등을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기상 예보에 따라 관리를 잘하여 언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2 |
마늘․양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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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지형 마늘은 파종 시기가 10월 하순까지이므로 아직 파종을 하지 않은 농가는 적기 내에 파종하도록 하고 파종하기 전에 반드시 씨마늘을 소독하여 심도록 한다.
○ 중만생종 양파는 아주 심는 시기가 11월 상순까지이므로 키가 30㎝, 잎수 4개, 줄기 지름이 6~8㎜ 정도 되는 좋은 모를 키울 수 있도록 병해충 방제, 물주기 등 묘상관리를 철저히 한다.
○ 마늘 파종 후에 적온적습을 유지해 주어 초기 생육을 좋게 하고, 양파는 정식 후 물주기를 하여 초기 활착을 증진시킨다.
3 |
시설채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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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 재배 농가는 난방 에너지 절감을 위하여 시설의 피복 자재를 보완 개선하여 보온력을 높인다.
○ 온풍 난방기의 점검, 지중 가온 시설 및 수막 하우스 설치, 일사 감응 자동 변온 장치, 온풍 난방기 배기열 회수 장치 등 지역 실정에 알맞은 시설을 선택 활용토록 하고 작물별 알맞은 온도 관리로 겨울철 난방비를 줄이도록 한다.
4 |
병해충 발생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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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양파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예보)
○ 마늘에 발생되는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선충, 응애 등은 종구를 통해서도 감염됨
☞ 파종 전에 씨마늘을 망사자루에 넣어 베노밀․티람수화제 500배액+피라클로포스수화제 1,000배액을 혼합한 약액에 30~60분간 담근 후 그늘에 말려서 파종
○ 마늘․양파 흑색썩음균핵병은 주산지를 중심으로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포장이나 병든 종구를 사용했을 경우 발생이 예상됨
☞ 병에 걸리지 않은 건전한 종자를 사용하고 파종(정식)전 반드시 소독을 실시하며, 지난해 병이 발생했던 포장은 파종(정식)하기 전후에 적용약제를 토양에 처리하여 병 발생을 사전 방지
☞ 마늘 : 플루퀸코나졸수화제 500배액에 30분간 담근 후 그늘에 말려 파종
양파 : 플루퀸코나졸수화제 500배액에 묘의 뿌리를 담근 후 정식
* 마늘 분의처리 시에는 씨마늘 1㎏당 플루퀸코나졸수화제 2g 비율로 소독
□ 무․배추 노균병, 벼룩잎벌레,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예보)
○ 무․배추의 노균병은 기온이 낮아지면서 비가 자주 내릴 때 발생이 많은 병으로 물 빠짐이 나쁘거나 너무 배게 심어 통풍이 나쁜 포장과 생육 후기에 비료기가 떨어지는 포장을 중심으로 발생이 우려됨
☞ 물 빠짐이 잘 되도록 배수로 정비를 잘하고 병든 포기는 일찍 뽑아낸 후 적용농약으로 방제하되 농약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지켜서 살포
○ 벼룩잎벌레,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이 발생되고 있는 김장채소와 밭작물 포장은 발생초기에 방제
☞ 나방류의 애벌레는 자라면 약제 저항성이 커져서 방제효과가 많이 떨어지므로 초기에 방제
□ 시설작물 역병, 잿빛곰팡이병, 총채벌레, 아메리카잎굴파리, 응애, 진딧물 등(예보)
○ 시설작물의 역병과 잿빛곰팡이병 등은 야간 온도가 낮고 과습할 때 발생이 많은 병으로 관리가 부실한 시설재배에서 발생이 우려
☞ 야간 보온관리와 한낮의 환기관리를 잘하여 예방하고, 병이 발생되면 빠르게 전염되므로 발생시에는 초기에 적용약제를 살포
○ 시설작물에 오이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아메리카잎굴파리 등과 딸기의 점박이응애나 진딧물 등 해충의 발생이 우려
☞ 총채벌레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 해충으로 최근 발생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므로 시설 내부로 유입되지 않도록 유의
☞ 이들 해충은 일단 발생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방충망을 설치하는 등 시설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고, 크기가 작아 발생을 알아보기가 어려우므로 끈끈이 트랩을 매달아 주의 깊게 살펴봄
☞ 해충에 따라 발생초기 천적을 투입하거나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고, 약제 살포 시에는 안전사용기준을 지켜 계통이 다른 약제로 바꾸어 가면서 살포
□ 토마토․고추 등 가지과 작물의 토마토황화잎말림병(예보)
○ 토마토황화잎말림병은 담배가루이가 전염시키는 바이러스 병으로 남부지방에서 발생된 이후 전국으로 확산되었음
☞ 병을 전염시키는 담배가루이의 세대 기간이 짧아 연간 발생횟수가 많으므로 방충망을 이용하여 시설 안으로 담배가루이가 들어오는 것을 막고 발생초기 적용약제로 방제하는 등 육묘 시 철저한 관리로 병이 확산되는 것을 예방
☞ 발생된 시설재배 농가 주변지역은 담배가루이의 먹이식물이 되는 잡초와 병이 걸린 식물은 뽑아서 제거하여 줌
※ 먹이식물 : 큰개불알풀, 광대나물, 별꽃, 큰망초, 쑥, 머위
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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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 |
○ 수확중인 거베라는 채화시 첫 번째, 두 번째 꽃봉오리는 제거하고 세 번째부터 수확하며 채화시기는 홑꽃은 통상화의 수술이 2~3줄 보일때, 겹꽃은 꽃잎이 충분히 전개되었을때 실시한다. 채화방법은 손으로 비틀어 꽃대 밑둥까지 완전히 따도록 한다.
○ 촉성재배 중인 나팔나리는 꽃봉오리가 나오는 시기이므로 밤과 낮의 온도차가 하루에 20℃ 이상 되지 않도록 관리하여 꽃 찢어짐 현상을 예방한다.
○ 오리엔탈나리 촉성재배 작형은 구근정식기로서 이시기에 정식한 오리엔탈나리는 3~4월이 절화기이다. 구근을 정식할 때에는 3.3㎡당 80구정도 심으며 물주기는 오전중에 20℃정도로 준다.
○ 억제작형으로 재배하는 글라디올러스는 잎이 6개 정도 나왔을 때 15℃ 이하의 저온을 경과하면 꽃눈이 죽어버리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밤 동안에 보온관리를 잘 해주도록 한다.
○ 수확중인 고랭지재배 카네이션은 스탠다드계는 30%정도 개화시에, 스프레이계는 1,2번화 개화시 채화하도록 한다
○ 장미는 꽃눈분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퇴화되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하여 밤 동안의 최저온도를 14℃ 이상으로 관리하고, 환경불량이나 병해충 발생에 의한 낙엽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 시설 화훼류의 해충 방제는 백색이나 황색 끈끈이 트랩을 설치하여 예찰을 하고, 이들 해충이 발견되면 적용 약제를 3~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성분이 다른 약제로 바꾸어 가면서 살포하도록 한다.
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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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용작물 |
1 |
느타리버섯 재배와 약초 수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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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타리버섯은 밤과 낮의 기온 차이로 인한 버섯 생육의 장해와 병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품종별로 버섯 발생에 알맞은 온도와 습도 등 환경을 맞추어 주도록 한다.
○ 버섯은 생육주기가 오래 될수록 균상의 활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밤과 낮의 온도 차이를 줄일 수 있도록 재배사 관리를 하고, 균상에 손바닥을 올렸을 때 습기가 촉촉하게 느껴지도록 습도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한다.
○ 약초는 맑은 날을 택하여 적기에 수확을 하도록 하고 수확 후 조제 정선을 잘하여 비닐하우스나 건조기를 이용하여 말리도록 한다.
○ 건조기를 이용하여 약초를 말릴 때는 높은 온도에서 짧은 시간에 말리게 되면 품질이 나빠지고 약효가 떨어지게 되므로 알맞은 온도에서 건조하여 질 좋은 약재를 생산하도록 한다.
2 |
뽕나무 심을 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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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뽕밭을 새로 조성하고자 하는 농가는 묘목을 미리 확보하도록 한다.
○ 뽕나무는 양잠을 할 때 공해를 받지 않는 평야지의 기름진 밭에 심도록 하되 뽕밭의 기계화에 대비해서 한줄 밀식재배 방법인 이랑 사이 1.2m, 그루 사이 0.4m로 10a당 2,080주를 심도록 한다.
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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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
1 |
구제역 예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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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 안팎과 기구는 주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작업화와 작업복은 항상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농장의 차단방역시설을 확인하고 야생동물들이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울타리와 출입문을 점검한다.
○ 농장주와 농장 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샤워 후 농장 내 전용 옷과 신발로 교체하여 착용하고 출입해야 한다.
○ 그리고 농장내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기록을 하여야 한다.
○ 소독제의 특성(염소, 요오드, 알데하이드 류 등)에 따라 효과가 틀리므로 반드시 사용설명서에 따라서 농장 내․외부를 소독한다.
○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새로 태어나는 새끼 가축에 대해서는 수시로 접종을 실시하고 거래하는 가축의 백신접종확인서를 휴대하여야 한다.
○ 차량을 소독할 경우에는 바퀴, 차체, 운전석 등을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운전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소독 조치를 하여야 한다.
○ 축산관계자는 가축전염병 발생국가로 출국하거나 가축전염병 발생 국가를 체류․경유하여 입국할 때에는 공항 또는 항구에 주재하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신고하여 소독조치를 받아야 한다.
* 가축전염병(FMD․HPAI) 발생국가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발생국가를 여행할 경우에는 축산농가, 가축시장 등을 방문하지 말고 귀국한 후에는 5일간 가축 사육 시설 출입을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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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예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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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된 철새의 배설물이나 오염된 먼지나 물, 분변 또는 옷이나 신발, 차량, 장비 등에 의해 전파되며, 닭이나 오리가 이 병에 걸리게 되면 산란율이 떨어지고 벼슬이 파란 색깔을 띠게 되며 머리와 안면이 붓고 급격한 폐사율을 보인다.
○ 10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는 철새 등 야생조류의 이동 및 유입시기이므로 철새 도래지 방문 ,AI 발생국가의 여행을 자제한다.
○ 매일 매일 가축을 세심히 관찰하고 의심증상이 보이면 즉시 방역당국(☎ 1588-4060, 1588-9060)에 신고하고, 감염된 가축은 절대로 판매하거나 자체 처리해서는 안 되며, 외부인의 축사출입을 철저히 차단한다.
○ 축사, 분뇨처리장내 야생조류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그물망설치, 비닐포장 등 차단 조치를 취하고 사료저장통 주변 등 축사주위의 사료를 깨끗이 제거하여 야생조류가 접근할 환경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 외출후에는 반드시 축사 전용장화로 갈아신고 발판 소독조에 소독 후 축사에 출입을 해야 한다.
○ 사육시설 주변 및 농장 부지의 경계에 2~3m의 폭으로 정기적인 생석회 도포 실시(소독효과 및 쥐 등의 야생동물에 대한 기피효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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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사양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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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목을 하거나 풀 사료를 급여하다가 볏짚이나 담근먹이 등으로 바꾸어 급여하는 경우에 갑작스럽게 사료를 변경하게 되면 설사병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2주일 정도에 걸쳐 서서히 바꾸어 주도록 한다.
○ 기온이 점차 떨어짐에 따라 원유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쉬운데 원유의 냉각 관리를 철저히 하여 우유의 품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 일조시간이 점점 짧아지는 시기이므로 어미돼지 우리의 조명에 신경을 쓰도록 한다. 특히 창문이 없는 돼지우리의 경우에 조명이 흐리거나 조명 시간이 부족할 경우에는 어미돼지의 사료섭취량이 감소하게 되므로 조명시간을 15시간 정도 유지해 준다.
○ 기온이 떨어짐에 따라 닭의 사료섭취량이 증가하게 되는데 산란기에는 2주일에 한번씩 체중을 측정하여 목표 체중이나 산란율, 온도에 따른 사료 급여 관리를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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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작물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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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뒷그루로 재배하는 호밀은 물 빠짐을 좋게 해 주고, 일찍 파종한 호밀이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월동 전에 한번 베어 먹이거나 방목을 시켜 풀의 키가 15㎝ 내외를 유지하여 너무 웃자란 상태로 겨울을 나지 않도록 한다.
○ 벼를 수확한 후 사료로 이용할 볏짚은 비를 맞히지 않은 상태에서 곤포담근먹이를 만들거나 볏짚이 마른 후에 암모니아 처리를 함으로써 사료의 가치를 높여 급여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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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위생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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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쌀쌀해지고 있어 설사병 및 호흡기질병이 우려되므로 백신접종 등 예방을 철저히 하고, 특히 밤에는 어린 가축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에 유의한다.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생동물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및 페놀 등 소독제를 사용하여 축사 안팎을 소독하고 자주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된 소가 발견되면 즉시 도태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은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정확한 방법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 가축분뇨 퇴비장은 적량의 수분조절재를 혼합하고 액비 저장탱크에는 발효제 첨가와 폭기를 하여 완전히 부숙된 액비를 이용하도록 한다.
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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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재배예방 관리기술 |
농촌진흥청은 10월중 가뭄, 저온․서리, 강풍 등 농업재해 발생빈도가 높은 재해유형별 영농 실천사항을 알려드리니,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가 경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본 정보는 http://www.rda.go.kr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재해유형별 사전대책 철저로, 피해를 최소화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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