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주간농사정보

주간농사정보 제29호(2011.07.10~2011.07.16)

코코팜1 2011. 7. 10. 15:33

 

목      차



  Ⅰ. 기상전망                                                    1

  Ⅱ. 벼농사                                                       2

  Ⅲ. 밭작물                                                       6

  Ⅳ. 과수                                                          7

  Ⅴ. 채소                                                        13

  Ⅵ. 화훼                                                        22

  Ⅶ. 특용작물                                                  23

  Ⅷ. 축산                                                        24

  Ⅸ. 농작물 재배예방 관리기술                            30


 

 

 기상전망(7월 중순~8월 상순)

요약

 

  ❍ (7월 중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고온현상이 나타나겠음

  ❍ (7월 하순)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이 많겠음

  ❍ (8월 상순)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이 많겠고, 폭염과 열대야가 자주 나타나겠음


날씨 전망

 

 

  ❍ 7월 중순에는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고온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겠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음

  ❍ 7월 하순에는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이 많겠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음. 국지성 집중호우가 있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 8월 상순에는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이 많겠고, 폭염과 열대야가 자주 나타나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음. 국지성 호우가 있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순별 예보

 

 

순별

평 균 기 온

강 수 량

7월 중순

평년(23~26℃)보다 높겠음

 평년(69~173㎜)과 비슷하겠음

7월 하순

평년(24~27℃)보다 높겠음

평년(51~135㎜)과 비슷하겠음

8월 상순

평년(25~28℃)보다 높겠음

 평년(47~139㎜)과 비슷하겠음

 

 

 벼농사

본 논 관리

 

 

 ○ 여름철 비가 오는 기간이 많을 경우 일조시간 부족으로 벼가 웃자라 연약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병해충 관리를 철저히 한다.

 ○ 논두렁, 제방 등을 점검하여 무너질 우려가 있는 곳은 보수하고, 침수가 우려되는 논은 물꼬를 낮게 조정해 주며, 배수로의 잡초를 제거하여 물 빠짐이 잘 되도록 해 준다.

 ○ 이삭이 생기고 자라는 시기에 있는 논은 물을 많이 필요로 하므로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한다.

<벼 생육단계별 물 관리 요령>

생육기간

물 대는 요령

물깊이(㎝)

효 과

무효분얼기

중간 물떼기(이삭패기 전 40 ~30일 전, 5~10일간)

0

헛새끼치기 억제, 유해물질 제거, 쓰러짐 방지

수잉기

물 걸러대기(이삭패기 전 30~ 이삭팰 때, 3일 관수 2일 배수)

2~4

뿌리활력 증대, 유해물질 제거 촉진

출수기

보통으로 댈 것

3~4

꽃가루 받이 촉진

등숙기

물 걸러대기

(3일 관수 2일 배수)

2~3

잘 여뭄, 뿌리기능 유지, 유해물질 제거

낙수기

완전물떼기

(이삭패기 후 30~35일 전․후)

0

농작업 편리

 ○ 이삭거름은 어린이삭의 크기가 1~1.5㎜ 정도 자랐을 때(이삭패기 25일경) 맞춤형 이삭거름을 15kg/10a 주거나 N-K복합비료(18-0-18)의 경우 10a당 11~12kg을 주도록 한다.

 ○ 산간고랭지, 거름기가 많은 논, 잎도열병이 발생한 논이나 이삭거름 주는 시기에 비가 자주 올 경우에는 질소질 거름은 주지 않고 칼리질 비료는 주도록 한다.

 ○ 벼 잎이 짙은 녹색을 띠거나 잎도열병이 발생한 논, 냉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질소비료는 주지 말고 칼리비료는 반드시 주어야 합니다.

 ○ 피 등 잡초가 많이 난 논은 약제 방제가 어려운 시기이므로 이삭 패기 전에 뽑아 주어야 합니다.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관리대책

 

<사전대책>

  ○ 논․밭두렁,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점검·정비

  ○ 배수로 잡초제거 및 배수시설 정비로 원활한 배수 유도

  ○ 집중호우 예보가 있을 때는 미리 논두렁에 물꼬를 만들되 비닐 등으로 피복하여 붕괴 방지

  ○ 침수 상습지 질소질 20~30% 감량, 칼리질 20~30% 증시

  ○ 흰잎마름병, 도열병 및 벼멸구 방제약제 사전확보


<사후대책>

  ○ 침·관수 논은 서둘러 잎 끝만이라도 물위에 나올 수 있도록 물 빼기

  ○ 물이 빠질 때는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 제거

  ○ 물이 빠진 후에는 새물로 걸러대기를 하여 뿌리의 활력 증진

  ○ 침·관수 논은 도열병, 흰잎마름병 및 벼멸구 등 병해충 예방

  ○ 무너진 논두렁은 갈개를 설치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유의

  ○ 탑라이스 매뉴얼 재배시 이삭거름 시용량은 질소비료 1.4kg/10a (N-K복비 7.8kg/10a) 기준으로 주며 토양분석과 엽분석을 통한 시비처방에 따라 시비한다.


병해충 발생정보

 

애멸구(벼 줄무늬잎마름병), 멸강나방 : 주의보

  ○ 6월초 중국에서 날아온 애멸구가 낳은 알에서 약충이 깨어나와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밀도가 높고 감수성 품종을 조기이앙한 지역은 줄무늬잎마름병이 증상이 나타나고 있음

   ☞ 서해안에 인접한 지역 중 비래한 애멸구의 발생이 많은 지역은 유․수화제로 1~2회 방제하고, 애멸구가 논 뿐만 아니라 논둑 주변에도 많이 있으므로 논두렁이나 인근 제방까지 철저히 방제 

  ○ 멸강나방 성충이 페로몬트랩에 전년보다 많이 채집되었으며, 최근 유충이 옥수수, 목초지 등의 기주식물에서 발견되고 있음

   ☞ 빨리 방제하지 않으면 짧은 시간내에 피해가 발생하므로 목초지, 옥수수포장, 논 등 기주식물이 있는 곳을 예찰하여 유충 발견 즉시 적용약제로 방제

벼물바구미, 노린재류, 이화명나방 : 예보

  ○ 벼물바구미는 벼 잎과 뿌리를 갉아먹고, 이화명나방은 줄기를 먹어 피해를 주는 해충임

   ☞ 발생이 많은 곳은 벼물바구미, 애멸구, 저온성해충 등을 동시방제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 예보

  ○ 벼멸구․흰등멸구는 중국 남부지방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와 볏대에 알을 낳는 시기임

   ☞ 비래해충은 초기방제가 중요하므로 볏대 아래쪽을 잘 살펴보아 발생이 많으면 적용약제로 방제 

  ○ 혹명나방은 논을 살펴보아 포장에 피해 잎이 1~2개정도 보일 때가 방제 적기임

   ☞ 막대기로 벼 포기를 쳐서 나방이 나는 모습을 보거나 유충 피해인 벼 잎이 세로로 말리는 증상을 잘 관찰하여 발생 초기에 방제 

흰잎마름병,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 예보 

  ○ 잎마름병은 물을 통하여 전염되는 세균병으로 상습 발생지역은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농수로에 있는 줄풀, 겨풀 등 기주식물을 반드시 제거

   ☞ 침관수 등으로 흰잎마름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예방위주로 도열병 동시방제 약제로 방제

  ○ 잎도열병은 거름기가 많은 논에서 비가 자주 내리면 발생되며 장마가 지속되면 호평벼, 일품벼 등 도열병에 약한 품종과 잎색이 짙고 잎이 늘어진 논 등에서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발생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하고 침관수시는 보완방제

   *도열병에 약한 품종 : 화성벼․청아벼 등(중생종), 추청벼․일품벼․일미벼․신동진벼․호평벼․청담벼․진백벼 등(중만생종)

  ○ 잎집무늬마름병은 웃자라고 분얼이 많은 논에서부터 시작되어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잎집무늬마름병 발병 포기율이 20% 정도 발생된 논은 도열병 방제할 때 동시방제 

 

 

 밭작물

밭작물 관리

 

  

 ○ 잎줄기가 무성한 콩은 본엽이 5~7매 나왔을 때 순을 잘라 주고 논에 심은 콩은 배수로를 정비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옥수수 조명나방이 발생된 포장은 적기에 방제토록 하고 단옥수수는 이삭에 수염이 나온 후 25일 전후에 수확하여 품질을 높이도록 한다.

 ○ 고령지 여름재배 감자는 역병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습도 85% 이상의 조건이 7일 이상 지속되면 발병되므로 침투성 살균제를 7~14일 간격으로 살포하여 예방한다.


 집중호우 대비 농작물 관리대책

 

<사전대책>

  ○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깊게 설치한다.

  ○ 참깨는 3~4포기씩 묶어주거나 줄 지주를 설치하여 쓰러짐 방지


<사후대책>

  ○ 침수시 조기 물 빼기 실시 및 흙앙금을 씻어주어 동화작용을 촉진

  ○ 쓰러진 포기는 땅이 굳어지기 전에 일으켜 세우기 실시

  ○ 퇴수 후 뿌리가 노출된 곳은 북주기 작업 실시

  ○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비료(0.2%액) 엽면시비

  ○ 참깨 돌림병, 시들음병, 땅콩 갈색무늬병 등 병해충 방제

 

 

 과수

 

과원관리

 

  ○ 집중 강우시 과원에 풀이 무성하게 자라면 물 빠짐이 나빠지게 되므로 풀을 베어주고 경사지나 개간지 과원은 비가 많이 내리면 겉흙이 씻겨 내리기 쉬우므로 풀을 키우거나 비닐, 부직포 등으로 덮어 주도록 한다.

  ○ 웃자라는 가지는 나무 안쪽에 그늘을 만들어 햇빛이 잘 들지 못하여 꽃눈 발달을 해치고 병해충 발생을 조장하게 되므로 하계 전정을 실시하며, 과실이 커짐에 따라 늘어지는 가지는 받침대로 받쳐 주거나 끈으로 매달아 준다.


일소(햇빛 데임) 피해

 

  ○ 날씨가 며칠 동안 구름이 끼거나 서늘하다가 갑자기 햇빛이 나고 온도가 올라 갈 때, 대기온도가 31℃를 넘는 맑은 날 과일에 일소 피해가 많이 발생한다.

  ○ 과실들이 강한 직사광을 받지 않게 가지를 배치하고, 지나친 하계전정은 하지 않는다.

  ○ 적습의 토양수분 유지를 위해 관수를 실시하며, 일소를 받은 과실은 추가적인 피해 감소를 위해서 가능한 늦게 제거해 준다.

  ○ 과실이 햇빛에 노출이 많이 되거나 잦은 일소 피해 발생시 봉지를 씌워 재배 하고, 미세살수 장치가 시설된 과원에서는 대기온도가 30~32℃일 경우 살수처리를 한다. 그리고 탄산칼슘 200배액(400g/20L), 카올린(Surround WP)을 3~4회 살포 한다. 

엽소(잎 갈변현상) 피해

 

  ○ 장마철 연속된 강우에 의해 뿌리 및 잎의 기능이 약화되어 증산작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에서 강한 햇빛과 고온의 영향으로 엽온이 지나치게 상승하면 엽소 현상이 발생 한다.

  ○ 신속한 배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고, 배수불량 과원은 명거 및 암거 배수시설을 설치한다.

  ○ 토양수분 변화가 크지 않도록 관수를 하고 피해과원은 피해 정도에 따라 적과하여 착과 부담을 덜어주고 도장지 제거 등 하계전정을 하여 수관내 광환경을 개선시킨다.


 집중호우 대비 농작물 관리대책

 

<사전대책>

  ○ 배수로를 깊게 파서 습해 방지, 초생재배 과수원은 풀베기

  ○ 경사지 또는 새로 조성한 과수원은 짚 또는 산야초, 비닐 등을 덮어 폭우로 겉흙이 씻겨 내려가지 않도록 조치

  ○ 바람에 의하여 찢어질 우려가 있는 가지는 유인하여 묶어주고  늘어진 가지는 받침대를 받쳐줌

  ○ 사과 등 밀식재배에서는 철선지주를 점검하여 선의 당김 상태를 점검하고, 가지를 지주시설에 고정

  ○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방풍림이나 방풍망 설치


<사후대책>

  ○ 찢어진 가지는 잘라낸 후 적용약제 발라주기

  ○ 쓰러진 나무는 토양이 젖어있는 상태에서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세우고 보조지주를 설치, 나무를 세운 후 잎이 시들 경우에는 주지 등 가지와 과실수를 줄여줌

  ○ 침․관수된 과원은 잎, 줄기 등에 묻은 오물을 씻어주고, 낙과된 과실과 유입된 흙을 제거하여 과원 내 청결 유지

  ○ 사과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 등 병해충 방제 철저

  ○ 수세가 약해진 나무는 요소비료나 복합비료를 엽면시비

  ○ 염분피해 우려 시 태풍경과 1시간 이내에 지하수로 염분 세척


병해충 발생정보

 

사과 겹무늬썩음병․탄저병, 복숭아 세균성구멍병, 단감 둥근무늬낙엽병 : 주의보

  ○ 겹무늬썩음병은 병원균이 잠복하고 있다가 생육 후기에 병징을 나타내는데, 장마기간 전․후가 최대 감염 시기임

   ☞ 포장 상태에 따라 비 오기 전 후에 적용농약으로 동시방제

  ○ 탄저병은 ‘후지’ 품종과 탄저병에 감수성인 조․중생종 품종(쓰가루, 홍로, 추광 등)을 혼식한 경우가 단일 폼종만 심은 곳보다 피해가 많음

   ☞ 사과원 인근에 기주식물인 호두나무 아카시아 나무를 제거하고 발생초기 전문약제를 살포하여 포자의 비산 및 발아를 최대한 억제

  ○ 복숭아 세균성구멍병은 잎․가지․열매에 수침상의 반점이 생긴 후 확대되어 피해를 주며 바람을 동반한 비에 의해 발생이 많아지는 병으로 장마기에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병든 가지는 제거해주며 발생이 많은 곳은 방풍망․방풍림을 설치하고 봉지씌우기 전에 적용약제로 방제


포도 새눈무늬병․갈색무늬병․노균병, 단감 둥근무늬낙엽병 등 : 예보

  ○ 포도 새눈무늬병은 잎에서 잎맥이 흑갈색으로 변하고, 진전되면 흑색 반점으로 확대되어 구멍이 뚫리며 열매와 가지에서는 초기에 흑갈색의 반점이 나타남 

   ☞ 비가 많이 올때 발생이 많으므로, 병든 부위는 즉시 제거하고 봉지 씌우기 전에 적용농약으로 방제

  ○ 포도 갈색무늬병․노균병은 비가 자주 내리고 습도가 높을 때 발생이 많음

   ☞ 잎과 과실을 자세히 살펴보아 발생초기에 적용약제로 잎뒷면까지 방제하되 가급적 비오기 전후 중점방제

  ○ 단감 둥근무늬낙엽병은 병원균이 5~7월 자낭포자 형태로 공기 중에 흩날리면서 감나무 잎에 침입하여 잠복하며 8월말 이후 발병하여, 잎에 둥근무늬의 반점이 생기고, 심하면 일찍 낙엽이 지고 과실은 품질이 떨어지면서 심할 경우 낙과함

   ☞ 발병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포자가 공기 중에 비산되는 5월 하순부터 7월 상순 사이에 예방위주로 탄저병과 흰가루병이 동시에 방제되는 약제를 선택하여 방제


과수 깍지벌레류, 복숭아순나방, 응애류, 잎말이나방류, 진딧물류 해충 : 예보

  ○ 온실가루깍지벌레가 봉지 씌운 과실로 이동하고 있음

   ☞ 깍지벌레류의 방제를 위해서는 충분히 약제가 부착할 수 있도록 10a당 250~300리터 수준으로 살포하되 평소 깍지벌레가 많이 관찰된 나무는 특별히 충분하게 살포하고, 봉지를 씌운 후에도 2차 살포를 하여 봉지내부로 이동하는 것을 방지

   ☞ 발생이 많은 곳은 장기적 조피제거 등 근본적인 대책 필요 

  ○ 복숭아순나방은 보통 과실의 꽃받침 부분부터 먹기 시작하고 바깥쪽에 배설물을 배출함

   ☞ 전년에 과실 피해가 많았거나, 성페로몬 트랩에 유인이 많이된 과원은 적용농약으로 복숭아심식나방과 동시방제하고, 피해를 받은 신초나 어린과실을 발견하면 그 즉시 땅에 묻어 제거

  ○ 배․사과에서 사과응애와 점박이응애는 온도가 계속 유지될 경우 초기부터 피해가 우려되므로 잎을 잘 관찰하여 줌

   ☞ 수관내부의 잎을 잘 관찰하여 응애 발견시 적기 방제

  ○ 최근 단감을 중심으로 감귤, 사과, 배, 매실 등에 차애모무늬잎말이나방, 차잎말이나방 등 잎말이나방류가 피해를 주고 있는데, 이 해충은 월동한 유충이 새로 나오는 잎으로 이동해서 잎을 세로로 말고 들어가 갉아먹어 피해를 주며 과실의 표면을 핥듯이 가해하여 상품성을 떨어뜨림

   ☞ 성페로몬트랩을 설치하여 1회 성충 발생최성기 10일 후 방제를 실시하며 올해는 단감 꽃 피는 시기가 늦어서 꽃이 진 직후 감관총채벌레와 동시방제하되 감에 잎말이나방류에 등록약제가 없으므로 감꼭지나방 방제용 약제로 임시방제하여 확산방지


과수의 꽃매미․미국선녀벌레․국내 미기록 날개매미충류 : 예보

  ○ 꽃매미는 최근 밀도가 줄었으나, 관리가 소홀한 지역의 포장과 인근 산림 등에서 발견되어 철저한 관리 필요

   ☞ 현재 발생이 적은 편이므로 밀도가 높은 곳만 적용약제로 방제

   ☞ 시설재배지는 측장과 입구에 방충망을 설치하면 꽃매미의 침입과 외부로의 확산을 막고, 약제 효과도 증대시킬 수 있음

  ○ 미국선녀벌레는 작년 충북과 경남지역의 사과, 단감 등에 발생하였으며, 먹이식물의 즙액을 빨아먹고 왁스물질과 감로를 배출하여 상품성 저해 등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바이러스를 매개

   ☞ 약충시기에 꽃매미 등과 동시방제하거나 적용약제로 방제 

  ○ 날개매미충 유사종이 충남 공주․예산, 전남 구례 등에서 발생되어 사과, 대추, 매실, 가죽나무, 두릅나무, 산수유, 감 등을 흡즙하여 반점․황화 및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증상으로 생육부진 및 과실 상품성 저하의 피해를 주고 있음

   ☞ 현재 등록된 약제가 없으므로 발생이 확인되면 꽃매미와 미국선녀벌레 등록약제로 임시 방제하여 확산을 방지해 줌 

 

 

 채소

고추

 

 ○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아 고추의 역병, 탄저병, 담배나방, 총채벌레 등의 발생이 많으므로 예방 위주로 병해충을 방제토록 한다.

 ○ 태풍 등 강한 비바람으로 인하여 상처가 날 경우 병해가 감염될 우려가 많으므로 예방 위주로 살균제를 뿌리도록 한다.

 ○ 침수가 되었거나 과습한 포장에서는 역병, 탄저병 등의 병해가 발생되기 쉬우므로 예방 위주로 적용 약제를 살포토록 하고, 예찰정보 등을 적극 활용하도록 한다.

 ○ 붉은 고추는 가능한 일찍 수확하여 다음에 열리는 고추가 잘 자라도록 해 주고 웃거름은 35~40일 간격으로 알맞은 양을 주도록 한다.


수박, 참외

 

 ○ 수박, 참외 등은 비가 계속해서 오면 당도가 낮아 품질이 떨어지므로, 가능한 뿌리부분에 빗물이 오랫동안 머물러 있지 않도록 물빠짐을 좋게 해준다.

 ○ 수박 잎이나 줄기, 신문지 등으로 수박과실을 가려주어 피수박을 방지한다.

 ○ 세력이 너무 강하여 웃자라게 되면 통풍이 불량해 병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알맞은 초세가 유지되도록 한다.

 ○ 비가 자주 내린 뒤에는 덩굴마름병, 탄저병, 역병 등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예방 위주로 적용 약제를 뿌려 주도록 한다. 

고랭지 무․배추

 

  ○ 지역별로 적정면적 재배와 분산파종으로 안정 생산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무는 높은 이랑재배, 배추는 육묘이식 재배로 기상재해에 대비토록 한다.

  ○ 무․배추 무사마귀병은 뿌리에 크고 작은 혹이 생기면서 지상부가 말라죽게 되는 병으로, 비가 자주 오고 온․습도가 높게 지속되면 잎에 상처를 많이 받았던 포기에서부터 발병됨. 병원균은 물이나 흙을 통하여 옮겨가므로 물 빠짐이 좋도록 배수구 정비 및 예방위주 약제 방제한다.

  ○ 비바람이 강하게 불면 어린잎에 상처가 나기 쉬우므로 비가 그치는 대로 살균제를 뿌려서 병원균 감염을 예방토록 한다.

  ○ 석회결핍증을 막기 위해서는 밑거름으로 석회를 적량 시용하며 배추 뿌리가 잘 흡수하도록 토양이 건조하거나 과습하지 않게 관배수에 유의한다.

  ○ 생육기 중 결핍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면 결구 초기에 염화칼슘 0.3%액을 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잎에 살포한다


시설채소

 

 ○ 여름철 시설재배를 하지 않는 곳은 연작장해 방지를 위한 토양소독을 실시한다

 ○ 낮동안 시설 내부 온도가 30℃가 넘지 않도록 환기에 주의한다.

 ○ 태풍이나 강한 바람에 대비하여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한다. 

 집중호우 대비 농작물 관리대책

 

<사전대책>

  ○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여 습해예방

  ○ 고추는 줄 지주, 개별지주를 보강하여 쓰러짐 방지

  ○ 피복한 비닐이 날리거나 벗겨지지 않도록 고정

  ○ 잦은 강우로 비료 유실시 질소+칼리혼용 살포 및 엽면시비

  ○ 붉은 고추, 수박 등 수확기가 된 과채류는 비 오기 전에 수확

  ○ 장마기 전에 예방위주로 병해충 방제 약제 살포


<사후대책>

  ○ 쓰러진 농작물 세우기,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 북주기

  ○ 생육 불량한 포장은 요소비료 엽면시비

  ○ 고추, 수박 등은 무름병, 돌림병, 탄저병 등 병해충 방제

  ○ 병․상처 입은 열매는 빨리 제거하여 다음 열매 자람 촉진

  ○ 수박 등 덩굴이 꼬인 포기는 펴주고 덩굴간격을 알맞게 관리


병해충 발생정보

 

고추․참깨 역병, 고추 탄저병, 멜론․수박․오이 덩굴마름병 : 주의보

  ○ 은 토양의 병원균이 물을 통하여 전염되는 병으로 일단 발병하면 급속하게 번지고 방제효과가 낮은 병으로 장마기간 중 배수가 잘 되지 않는 지역이나 두둑이 높지 않은 포장에서 급격히 번질 우려가 있음

   ☞ 병 발생이 많았던 곳은 두둑을 높여 준 후 배수로를 정비하고 토양 내의 유기물 함량을 높여주고, 병든 포기는 뽑아 전염원을 제거

   ☞ 땅 닿는 부분까지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적용약제로 예방위주 방제

  ○ 탄저병은 장마가 길고 비가 잦은 해에 발생이 많은 병으로 최근 장마로 인해 탄저병 포자가 비산되었을 가능성이 높음

   ☞ 병든 과실을 그냥 두거나 이랑사이에 버리면 방제효과는 50%이상 감소하므로 병든 과실은 발견 즉시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재식거리를 넓히고 두둑을 높게 하여 물 빠짐을 좋게 하면 저항성을 높여줌 

  ○ 덩굴마름병은 비가 많이 오는 경우 많이 발생하는 병으로 생육후기에 초세가 약해질 무렵부터 집중적으로 잎이나 줄기가 말라 죽음 

   ☞ 약제 방제만으로는 효과적인 방제가 어려우므로 과습을 방지하고 생육을 강건하게 유지시킴 

무․배추 뿌리혹병 : 예보

  ○ 뿌리혹병은 뿌리에 크고 작은 혹이 생기면서 지상부가 말라죽게 되는 병으로 준 고랭지(표고 400m)의 일찍 심은 배추밭에서 발생되어, 점차 높은 지대로 확산

   ☞ 병원균은 물이나 흙을 통하여 이동하므로 물 빠짐이 좋도록 배수로 정비를 잘 해주고 병 발생 후에는 방제가 어려우므로 병든 포기는 발견즉시 제거


시설재배 작물 곰팡이성 병해 : 예보

  ○ 참외․오이․멜론․상추 등의 노균병시설 내의 습도가 높고 온도가 은(20℃ 전후) 조건에서 발생이 많고, 햇볕 투과량이 부족하거나 거름기가 모자라 작물 생육이 왕성하지 못할 때 발생이 많음

   ☞ 웃거름 주기 및 열매솎기와 햇볕쪼임을 좋게 하여 강건하게

생육하도록 함과 동시에 시설 내의 온도와 습도 관리를 잘해줌

   ☞ 특히 환기를 할 때 유의하며 병이 발생된 잎을 일찍 따낸 다음 발생 초기에 적용농약으로 잎 뒷면쪽을 방제해야 함

  ○ 흰가루병은 노균병과 함께 박과작물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하우스 등 시설재배에서 분생포자가 공기로 전염됨

   ☞ 햇볕 쪼임이 부족하고 밤낮 온도차이가 심하며 비료기가 많은 조건에서 발생이 많으므로 병든 식물은 빨리 제거하고 균형시비를 하면서 병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총채벌레류, 아메리카잎굴파리, 응애류, 진딧물류, 담배가루이, 온실가루이 : 예보

  ○ 시설 내에서 발생하는 해충은 크기가 작고 연중 발생하며 초기에 생 상황을 알지 못하여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고 식물체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그을음병을 유발하거나 바이러스병을 전염시켜 피해를 줌

   ☞ 이들 해충은 초기에 방제해야 효과적이므로 끈끈이트랩 등을 활용하여 주의 깊게 예찰하고, 발견 초기 천적을 통한 생물적 방제를 활용하거나 계통이 다른 적용약제로 바꾸어가며 방제

  ※ 천적을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초기에 적절히 투입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해충 밀도가 높은 포장은 천적에 영향이 적은 약제로 방제하여 해충밀도를 줄인 후 전문가의 조언을 받음

 

〈참 고〉

고추 주요 병해 방제기술

역 병

전염 및 발병생태

  ○ 역병균은 물과의 원천적인 관련성 때문에 강우, 관수, 특히 장마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

  ○ 장마가 장기간에 걸쳐 지속된다든가 생육기에 비가 많이 오는 해에는 역병의 발생이 많아짐

  ○ 물이 잘 빠지지 않고 고여 있는 찰흙토양이나 저습지에서 많이 발생

방제요령

  ○ 재배적 방법

    - 물 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재배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며 이랑을 높여 물이 잘 빠지도록 관리

    - 토양내 유기물 함량을 높여 토양의 물리화학성과 미생물상 개선

    - 상습발생지에서는 비기주 작물인 콩, 팥 등 의 콩과 작물과 보리, 옥수수 등의 화본과 작물로 돌려짓기 실시

    - 토양표면에 짚이나 부직포를 깔아 표면의 흙이 식물체에 튀지 않도록 관리

    - 병든 식물체는 조기에 제거하여 전염원을 줄여 줌

  ○ 저항성품종 및 대목이용

    - 고추 역병에 저항성인 PR계통 재배

    - 저항성 품종을 재배하면서 재배적 방제방법 동시 실천

    - 고추 역병 저항성 대목을 이용한 접목묘 재배 실시

    - 저항성 대목이용 접목묘 재배와 재배적방제 동시 실시

  ○ 아인산이용 방제

    - 역병은 물을 따라 급격히 번지며 땅속에 있기 때문에 발생 된 후에는 농약 방제 효과 낮음

    - 아인산은 역병균의 인산대사 작용을 방해하므로 생장과 증식을 억제하고 식물체의 저항성을 높여 고추 역병 방제에 효과적임

    - 아인산은 강산성 물질이므로 수산화칼륨으로 중화시킨 뒤 사용해야 함

〈아인산 처리 방법 및 추천농도〉

재배유형별

역병 발생 전

역병 발생 후

수경재배

지상부 살포

수간주사

100ppm(10,000배)

1,000ppm(1,000배)

30,000ppm(3% 용액)

200ppm(5,000배)

2,000ppm(500배)

30,000ppm(3% 용액)


<토양습도에 따른 고추역병 발생률(농과원)>

 

 

 

 

 

 

85

 

 

 

 

 

 

 

 

 

 

 

 

 

 

 

 

 

 

40

 

 

 

 

 

 

 

 

 

 

 

15

 

 

 

 

 

(%)

 

 

 

 

 

 

 

 

 

40

 

60

 

80

 

 

 

토   양   습   도 (%)

 

탄저병

 

전염 및 발병생태

  ○ 탄저병은 종자로도 전염할 수 있으나 지난해 버려진 병든 잔재물이 가장 중요한 1차 전염원이 됨

  ○ 병원균이 과실에 부착 한 후 최적조건에서는 4시간 이내에 침입하고 4일 이내에 2차 전염원인 분생포자를 형성

  ○ 병원균의 99%는 비가 올 때 빗물에 의해 전파

  ○ 장마가 길고 비가 잦은 해에 탄저병 발생이 많음


방제방법

  ○ 재배적 방법

    - 병든 과실은 발견 즉시 제거하고 농약을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임

    - 병든 과실을 그냥 두거나 이랑사이에 버리면 방제효과는 50%이상 감소하므로 포장청결이 매우 중요

    - 재식거리를 넓히고 두둑을 높게 하여 물 빠짐을 좋게 하면 탄저병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짐

  ○ 농약을 이용한 방제

    - 고추 탄저병 방제 전문약제로 등록된 농약은 대부분 효과가 우수함

    - 식물체에 약액이 충분히 묻어야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약액이 묻도록 밑에서 위로 살포

    - 약액이 잘 묻도록 전착제를 첨가하고 골고루 묻도록 흠뻑 살포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음


<온도와 공중습도에 따른 고추 탄저병 발병률(농과원)>

 

 

 

 

 

100%

 

 

 

 

 

 

 

 

 

 

 

 

 

 

 

 

 

 

 

 

 

75%

 

 

 

 

 

 

 

 

 

 

 

 

60%

 

 

 

 

 

 

33%

 

 

 

 

 

 

 

 

 

 

 

 

 

 

 

 

 

 

 

 

 

 

 

 

 

 

7%

 

 

 

 

 

 

5~6%

 

 

 

 

 

 

 

 

 

 

 

 

 

 

 

 

 

 

 

 

 

온도

 

19℃

 

25℃

 

31℃

 

공중습도

 

60~80%

 

90%

 

100%

 



세균성점무늬병

 

전염 및 발병생태

  ○ 병 발생의 최적온도는 27~30℃정도

  ○ 과일과 잎의 상처조직 또는 수공을 통하여 침입하며 비, 바람에 의하여 매개

  ○ 유기물 등 시비량이 불충분하거나 질소질 과잉으로 연약하게 자랄 때 발생

방제방법

  ○ 토양이 침수되거나 과습 되지 않도록 관리

  ○ 병든 포기나 과실은 일찍 제거하여 전염원을 조기에 차단

  ○ 병든 포기에서 세균이 흘러나와 빗물이나 관수 혹은 비닐하우스 천장에서 떨어진 물방울에 튀겨져 확산되지 않도록 주의

 

 

 화훼

 ○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하우스 주변에 물을 뺄 도랑을 정비하여 부의 물이 하우스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관리하고, 공중습도가 높으면 각종 병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환기를 잘 해주고, 예방위주로 농약을 살포하도록 한다.

 ○ 심비디움은 여름철 고광도에 의해 잎이 누렇게 되면서 타지 않도록 50%차광을 실시한다. 30℃이상의 고온이 되면 꽃눈이 고사하는 블라스팅 현상이 나타나므로 온도관리에 유의한다.

 ○ 현재재배를하지 않는 화훼 하우스는 염류집적 방지를 위하여 5~10㎝의 물을 담아 두면 효과적이다.

 ○ 촉성재배를 위한 오리엔탈나리 구근은 정식전 싹 틔우기를 위하여 2~5℃에서 8~10주간 냉장처리에 들어가도록 한다.

 ○ 안개초는 30℃이상 고온에서는 불량한 꽃이 많이 발생하게 되므로 해 가림과 환기로 시설 안의 온도를 25℃ 이하가 되도록 관리한다.


 

 특용작물

느타리버섯

 

 ○ 느타리버섯의 연작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병해충 전염원의 서식처를 없애 준다.

 ○ 푸른곰팡이병은 재배사 주위에 병원균 밀도가 높고 페면․볏짚내의 수분이 많거나 부족하여 이상발효가 되거나 습도조절이 적절치 못할 때 많이 발생되므로 배지의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한다.


약용작물

 

 ○ 인삼밭이 과습하면 뿌리 적변, 뿌리 부패 및 조기낙엽 등이 발생하여 품질이 나빠지므로 해가림 시설을 보완하여 누수를 막고, 배수로를 정비하여 물이 잘 빠지도록 관리한다.

 ○ 인삼 및 약초류에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적기에 방제토록 하되 반드시 적용약제를 선택하고,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지켜 안전한 한약재가 생산되도록 한다.


참깨, 땅콩

 

 ○ 집중호우로 습해를 받아 생육이 부진한 참깨, 땅콩은 병해충을 방제하고 요소 엽면시비를 해주어 생육을 촉진시키도록 한다.

 ○ 장마철 발생하기 쉬운 참깨의 역병, 시들음병, 잎마름병 등은 적용 약제를 섞어 동시에 방제토록 하되, 여러 가지 농약(3종)을 섞어 사용할 때는 농약혼용가부표를 지키고 영양제의 혼용은 금하도록 한다.

 

 

 축산

 집중호우대비 매몰지 관리요령

 

             

비오기 전 예방조치

 ○ 각 매몰지에 이미 비치된 비닐을 이용하여 피복조치 완료

 ○ 매몰지 주변의 배수로 및 집수로 등 정비

 ○ 유공관, 가스배출관을 통해 빗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 강구

비오는 중 조치사항

 ○ 매몰지 책임관리자는 현장을 방문하여 비닐 피복, 배수로 및 집수로를 통해 빗물이 잘 흐르는지 여부를 점검

비온 후 조치사항

 ○ 비온 뒤에는 다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피복된 비닐을 벗기고 매몰지 성토 보완, 배수로·집수로 보완 등 미비한 사항에 대해 즉시 보완 조치.


 집중호우대비 축산 관리대책

 

<사전대책>

  ○ 붕괴 위험이 있는 축대 보수 및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 축사 내 전선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바람이나 비로 인한 누전을 사전 차단하여 축사 화재 예방

  ○ 초지나 사료작물 포장 배수로를 정비하여 습해 방지

  ○ 바닥의 짚을 자주 갈아 축사를 청결히 하고 축사소독 실시

  ○ 사료는 비가 맞지 않도록 잘 보관하여 변질을 방지하고, 변질된 사료 급여 금지

  ○ 축사주위 배수로 정비, 축사 침수 우려시 가축 안전지대로 대피


<사후대책>

  ○ 축사 침수시 가축을 안전한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

  ○ 피해 발생시 시설 응급복구 및 철저한 예방접종 실시

  ○ 젖은 풀이나 변질된 사료를 주지 않도록 하여 고창증 예방

  ○ 땅이 질고 습한 초지에는 방목을 시키지 않도록 하여 목초피해 및 토양유실 방지


구제역 예방

 

             

  ○ 축사 안팎과 기구는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작업화와 작업복은 항상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농장의 차단방역시설을 확인하고 야생동물들이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울타리와 출입문을 점검한다.

  ○ 농장주와 농장 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샤워 후 농장 내 전용 옷과 신발로 교체하여 착용하고 출입해야 한다.

  ○ 그리고 농장내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기록을 하여야 한다.

  ○ 소독제의 특성(염소, 요오드, 알데하이드 류 등)에 따라 효과가 리므로 반드시 사용설명서에  따라서 농장 내․외부를 소독한다.

  ○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주기가 5~6개월로 조정됨에 따라 혹서기 전에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염소도 구제역 의무백신 접종대상에 포함되므로 의무접종과 염소 거래시 예방접종확인서를 휴대하여야 한다.

  ○ 차량을 소독할 경우에는 바퀴, 차체, 운전석 등을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운전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소독 조치를 하여야 한다.

  ○ 또한 구제역 발생 국가에는 가급적 여행을 자제하고, 이들 국가를 여행한 경우에는 입국시 공항에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 그리고 부득이 해외여행을 가더라도 외국의 축산농장을 방문하지 말고, 입국을 한 후 5일 이내에는 축사에 출입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된 철새의 배설물이나 오염된 먼지나 물, 분변 또는 옷이나 신발, 차량, 장비 등에 의해 전파되며, 닭이나 오리가 이 병에 걸리게 되면 산란율이 떨어지고 벼슬이 파란 색깔을 띠게 되며 머리와 안면이 붓고 급격한 폐사율을 보인다.

  ○ 예방을 위해서는 닭, 오리 사육농가는 가급적 철새 도래지등 야생조류가 많은 지역에 가지 말고, 농장 내 청결유지와 주기적으로 축사소독을 철저히 하고 가축, 사료에 병을 옮기는 야생조류의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

  ○ 그리고 매일 사육하는 닭이나 오리를 관찰하여 질병이 의심되면 방역 당국즉시 신고하고, 감염된 가축은 절대로 판매하거나 자체 처리해서는 안 되며, 외부인의 축사출입을 철저히 차단한다.


가축 사양관리

 

 ○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축사와 운동장, 초지 및 사료포의 배수로를 정비하고, 쇠파리나 모기, 진드기 등 외부기생충의 방제를 위해 축사 주변이나 퇴비장 주변의 물웅덩이와 잡초를 제거하고 살충제를 뿌려서 해충의 서식처를 없애도록 한다.

 ○ 사료 보관 장소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빗물과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해주며, 사료를 너무 높게 쌓아 두면 변질되거나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 젖소 사육 농가는 우유 처리실을 깨끗이 청소하여 항상 청결함을 유지해주고, 착유기 관리를 잘하여 우유의 품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 어미돼지는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해야 하므로 급수기의 물 나오는 양을 수시로 점검하고, 특히 젖을 먹이는 어미돼지는 사료통에 물을 직접 부어 주도록 한다.

 ○ 닭의 사육 밀도는 육질에 많은 영향을 주므로 적정 사육 밀도를 유지해 주어야 하는데계는 무창계사의 경우 39kg/㎡, 개방식계사(강제환기)의 경우 36kg/㎡가 적당하며 토종닭은 육계 소요면적 기준을 적용하여 사육하도록 한다.

<닭 사육시설 소요면적(농림수산식품부고시 제2009-361호)>

구    분

시설형태

소요면적

비   고

산 란 계

케 이 지

0.042㎡/수

 

평    사

0.11㎡/수

 

산란 육성계

케 이 지

0.025㎡/수

100일령까지 사육

육    계

무창계사

39kg/㎡

 

개방계사

강제환기

36kg/㎡

 

자연환기

33kg/㎡

 

    ※ 육성계와 병아리는 성계로 환산하여 계산(성계 1수 = 육성계 2수 = 병아리 4수)

    ※ 토종닭은 육계 소요면적을 기준으로 함


 ○ 혹서기 축사화재 예방을 위하여 농업용 전기 용량 확인 및 전선피복여부 전열기구 등의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축사내 소화기 비치와 소방로를 확보한다.


초지 사료작물 관리

 

 ○ 여름철에는 목초를 짧게 남기고 수확하면 땅바닥이 햇볕에 노출되어 뿌리의 활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목초 그루터기의 높이를 10~15㎝ 정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 수단그라스는 너무 어릴 때 베어 먹이게 되면 청산 중독의 위험이 있으므로 출수기 전후에 1차 수확을 하도록 하고, 이후에는 키가 150㎝ 이상 자랐을 때 베어 수량을 높이도록 한다.

 ○ 담근먹이용 옥수수와 수수류 등 사료작물은 태풍이나 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예방조치를 철저히 하고, 옥수수는 담근먹이 조제적기가 황숙기로 암이삭에서 수염이 나온 후 40~45일 정도가 지난 시기이므로 작업 적기를 잘 관찰하여 최적의 담근먹이를 만들도록 한다.

 ○ 잦은 비바람으로 쓰러진 옥수수와 수수류는 수확 작업이 가능하면 빨리 베어서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를 방지한다.


가축 위생관리

 

   

 ○ 장마기간 축사는 충분한 환기를 시키고 분뇨를 제거하여 적정습도를 유지하고 유해가스를 줄여 준다.

 ○ 장마철 축사 소독은 소독약의 효력 작용시간(10~30분), 희석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비가 오기 이전에 완료토록 한다. 비가 올 때에는 축사내부를 점적으로 소독하고 비가 그친 후에는 축사안팎과 분뇨처리장 주변을 소독한다.

 ○ 구제역 및 돈열 방지를 위하여 축사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 외부인이 축사 내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차단하며,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질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의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 등과 같은 야생동물이 축사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고, 정기적으로 페놀 및 가성소다 등 소독제를 사용하여 축사 내외를 자주 소독하며,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가 발견될 때에는 즉시 도태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의 예방을 위하여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접종 기구를 구비하여 정확한 방법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 고온에 의한 가축의 기립불능증 및 열사병 등의 예방을 위하여 선풍기를 이용 시원한 바람을 불어주거나 머리 등에 시원한 물을 분무하여 체온을 내려주고, 축사 안으로 햇빛이 직접 들어오지 않도록 축사지붕에 그늘막이나 환풍기를 설치하여 체감온도를 내려주도록 한다.

 ○ 외기 온도 상승에 따라 모기, 파리 등에 의한 피해를 보게 되므로 축사 주변 물웅덩이를 제거하고, 살충제를 살포하며, 분뇨는 발효제를 첨가하여 충분히 발효시켜 발효열에 의한 살충을 하고, 밤에는 모기퇴치전구, 살충등을 이용하여 해충의 접근을 막는다.

 ○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량의 수분조절재를 혼합하여 발효시키고, 액비 장탱크는 폭기와 교반을 잘하여 완전히 부숙시켜 악취와 유해성분이 제거된 액비를 이용하도록 한다.

 

 

 농작물 재배예방 관리기술


농촌진흥청

2011. 6. 28일 발표

   농촌진흥청은 7월중 우박, 폭염, 호우․태풍 농업재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영농 실천사항을 알려드리니, 농작물시설물 피해 경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본 정보는 http://www.rda.go.kr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 농업기상재해 예측정보

 

□ 우 박

7월은 우박 발생빈도는 다소 적으나, ‘09. 7월중 경남․북 지역에 우박이 내려 과수, 밭작물 등 370ha의 피해 발생

우박피해시 착과량 조절, 살균제 살포, 엽면시비 등의 사후대책 실천

 

□ 폭 염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기온은 평년 수준으로 예상되어 7월중순까지 폭염 가능성은 적으나, 7월하순부터 폭염․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고온대비 철저한 사전대책 필요

   * 폭염 : 7월 3.3일, 8월 5.6일, 9월 0.3일, 열대야 : 7월 2.5일, 8월 3.8일, 9월 0.2일

□ 태 풍

금년 여름철 태풍은 1~2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7월의 경우 평균 0.8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

   * 최근 10년간 2.2개가 우리나라에 영향(7월 0.8개, 8월 1.0개, 9월 0.4개)

태풍대비 농작물․시설물 철저한 사전대책농업인 안전사고요령 준수

□ 집중호우

7월 상․중순은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오겠으며, 최근 잦은 비로 인하여 지반이 약화되어 있어 시설하우스․축사 등 안전관리대책 필요

침수된 포장신속한 물빼기잎․과실 등에 묻은 흙앙금 씻기, 생육부진 포장 엽면시비, 병해충 방제 등 적극 실천

“집중호우․태풍, 미리 알고 대처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