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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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전망(4.11~5.10) |
1 |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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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중순에는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으며 4월 하순과 5월 상
순에는 기온의 변동폭이 큰 가운데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음.
2 |
날씨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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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중순에는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으며 강수량도 평년보다 적겠음
○ 4월 하순에는 일시적 고온 현상이 나타나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음.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날이 있겠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 5월 상순에는 맑고 포근한 날이 많겠으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오겠음.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3 |
순별예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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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별 |
평 균 기 온 |
강 수 량 |
4월 중순 |
평년(11~15℃)보다 낮겠음 |
평년(19~59㎜)보다 적겠음 |
4월 하순 |
평년(13~16℃)보다 높겠음 |
평년(19~62㎜)보다 적겠음 |
5월 상순 |
평년(15~18℃)과 비슷하겠음 |
평년(23~81㎜)과 비슷하겠음 |
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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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 |
1 |
볍씨 담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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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전한 볍씨의 확보는 발아력 향상과 초기생육을 양호하게 하
며, 일반적으로 소금물가리기를 통한 볍씨준비가 이용되고 있다.
○ 볍씨의 비중선은 일반계 품종과 통일계 품종, 찰벼를 구분하여 달리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메벼는 염수선 비중을 1.13(물 20ℓ+소금 4.24kg), 찰벼는 비중 1.04(물 20ℓ+소금 1.36kg)을 기준으로 한다.
○ 소금물가리기 할 때 볍씨를 소금물에 오래 담가 두면 발아를 해치기 쉬우므로 곧 바로 맑은 물로 씻어야 하며, 효과는 성묘율(成苗率)과 건묘율(健苗率)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2 |
상토의 특성과 좋은 상토조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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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토의 기능은 양수분의 보유 및 유지 기능, 통기 및 배수성의 보장, 식물체의 지지 및 보호기능이 있다.
○ 상토의 조건은 첫 번째, 통기, 양수분유지, 보수성, 흡수력, 투수 속도 등 물리적 성질이 좋아야 한다.
○ 두 번째 pH4.5~5.8, EC 2.0dSm-1이하, 완충력, 양분균형, 보비력 등의 화학성이 우수해야 한다.
○ 세 번째, 값이 싸고 가벼워 취급이 용이하며 활착성이 우수해야 한다.
○ 네 번째, 입자가 고르고, 일관작업이 쉬우며 출아상태가 안정적일 것 등을 꼽고 있다.
○ 상토종류의 특성 및 주요원료의 사용 목적은 <표 2, 3>과 같다.
<표 2> 상토종류의 특성
종류 |
용적밀도 |
수분함량 |
유기물함량 |
특 성 |
중량상토 |
>0.8 Mgm-3 |
18.3% |
15gkg-1 |
제올라이트 주원료, 기본상토 |
경량상토 |
0.8~0.5 |
28.7 |
67 |
코코피트 주원료, 현재주종상토 |
초경량상토 |
0.5이하 |
- |
- |
금후 출현예상 |
매트상토 |
0.2 내외 |
4.5 |
47 |
펄프, 질석, 피트모스, 신상품 |
친환경상토 |
경량상토 |
27.9 |
45 |
저비료, 무농약, 유기농용 |
<표 3> 상토 주요원료의 사용 목적
주요원료 |
주사용 목적 |
코코피트 |
경량화, 보수력, 통배수성 증대, 신축성 유지, 거대공극형성 |
제올라이트 |
보비력 향상 |
질석 |
경량화, 흡습성증대, 완충성, 미량원소 공급 |
규조토 |
pH하강 조절, 응집력보강, 항균효과 매트형성 보완 |
피트모스 |
경량화, 이화학성의 안정성, pH조절, 매트형성 보완 |
황토 |
완충성, 중량화, pH유지, 투수성조절, 매트형성 보완 |
펄프 |
수도용매트상토, 가격저렴, 사용간편 |
▶상토 선택시 주의 사항◀
○ 가격문제 : 가격은 중요하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상토의 품질이다. 현재는 상토경쟁이 치열하여 가격경쟁 또한 심해지면서 가격대가 매우 낮은 편이다. 따라서 지나친 가격경쟁에서 오는 품질저하가 우려된다.
○ 무게 : 못자리 상토의 중심이 중량상토에서 경량상토로 급격히 이동되고 있는 추세이며, 중량상토의 주원료가 제올라이트에서 경량상토인 코코피트로 옮겨갔다고 볼 수 있다. 작업의 편이성이 지나치게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상토사고의 위험성은 경량이 중량상토보다 높게 나타날 수 있다.
○ 안정성 : 동일제조사의 동일상표에서 육묘된 묘는 늘 같은 특성을 나타내는 안정성을 보여야 한다.
○ 사전비교시험 : 상토의 유통은 농협의 계통출하, 대리점을 통한 판매, 상토생산사에 신청에 의한 직접배송 등의 형태로 이루어진다. 아직까지 판매방식에 따른 품질차이가 있다는 사례는 없다. 그러나 같은 사 같은 상표라도 묘의 안정성이 다를 수 있는 것은 주로 전년도 사용 농업인으로부터의 건의사항 등을 판매회사별로 제품에 반영하기 때문이다. 필요한 경우 전년도에 최고의 육묘상토라고 생각하였던 상품을 대조구로 하여 새로운 상품들을 수집하여 간단하게 비교 시험 할 필요가 있다. 양질묘에 대한 기준은 각자 다르므로 평가는 다수의 인원이 참여하는 것이 객관적일 것이다. 상품별 비교는 10여일 정도면 충분한 것이므로 사전 육묘평가 방법을 택하는 것이 불량상토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3 |
논 토양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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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토를 한 논은 볏짚, 퇴구비 등 유기물을 넣도록 하고, 토양개량제 살포 등 종합개량으로 객토 효과를 높이도록 한다.
○ 규산질비료는 일찍 뿌리고 18㎝ 이상 깊이갈이 하여 볏짚 등 유기물의 분해가 빨리 되도록 한다.
○ 가축분, 액비 등 축산 퇴구비는 살포 기준량을 잘 지켜서 논토양의 오염원이나 도열병 발생, 도복 등의 원인이 되지 않도록 한다.
4 |
종자소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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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개발된 종자소독 방법
○ 물 20ℓ에 프로클로라즈유제(스포탁, 영일볍씨왕) + 플루디옥소닐종자처리액상수화제(사파이어, 아리스위퍼) 각 2,000배(10㎖)를 물에 희석사용
- 벼잎선충 발생이 우려되면 페니트로티온, 다이아지논유제 등 살충제 혼용소독
○ 약액온도 30℃에서 48시간 침지 소독해야 키다리병의 예방(최아기사용 권장)
- 약을 많이 넣거나 물 온도가 맞지 않으면 약해 및 약효가 떨어짐
․일부 농가는 약을 많이 넣고 물 온도를 높여 발아율이 30%로 떨어져 피해
※ 소독 후에는 볍씨를 맑은 물로 씻은 다음(2회) 침종하는 것이 좋다.
○ 최아기 사용 시 물 온도 유지 및 산소(기포)발생기 가동 확인
※ 키다리병은 건전한 벼가 출수 후 자가수분 시 화기로 전염되어 이병종자가 되며, 병원균이 배유 안에까지 침투하므로 침지소독을 하지 않으면 소독효과가 떨어짐(병 발생이 심한 포장의 토양 내에도 병원균이 많다).
※ 정부 보급종은 프로클로라즈와 플루디옥소닐로 분의 소독되어 공급되므로 별도로 소독은 하지 말고 반드시 30℃로 물 온도를 유지하며, 48시간 침지한다. 또한 염수선을 필요가 없으며, 살충제는 추가로 처리해야 한다.
□ 개선된 종자소독
○ 침지소독 후 습분의 : 프로클로라즈유제 2,000배 소독 48시간 침지 후에 플루디옥소닐 2.5㎖/종자1㎏을 파종직전 습분의 처리(96% 방제가)
□ 새로운 종자소독
○ 약제혼용 침지 : 프로클로라즈유제 2,000배+테부코나졸유제(호리쿠어) 4,000배 혼합, 30℃, 48시간 침지소독(94% 방제가)
<표> 벼 종자소독 방법별 키다리병 방제효과
처 리 내 용 |
발병묘율(%) |
방제가(%) |
입모율(%) |
온탕소독 |
7.4 |
90.9 |
94.1 |
온탕소독+약제침지소독 |
6.5 |
92.0 |
94.5 |
온탕소독+약제침지소독+파종직전습분의 |
0.9 |
98.9 |
90.9 |
약제침지소독+파종직전습분의 |
3.2 |
96.0 |
91.8 |
약제혼용침지소독 |
5.0 |
93.8 |
93.3 |
약제침지소독 |
21.1 |
73.9 |
93.6 |
무처리 |
80.9 |
- |
85.9 |
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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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작물 |
1 |
맥류(보리, 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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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 밀은 이삭이 패는 시기에 적정 수분이 유지되도록 해주어야 충실한 이삭이 맺어지고, 특히 못자리 주변의 포장은 습해를 받을 우려가 많으므로 배수 관리에 유의한다.
2 |
고구마 |
|
○ 고구마의 싹 길이가 20~25㎝ 정도 자란 모판은 낮에는 창문을 열어주고 싹 자르기 10~15일 전부터는 밤에도 창을 열어 외부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
3 |
파종준비 |
|
○ 고구마, 콩 등 밭작물의 파종에 필요한 종자, 전용 복합비료, 제초제 등 농자재를 미리 준비하여 적기에 심도록 한다.
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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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
1 |
봄철 기상재해 대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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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마다 지역에 따라 개화기 전후 늦서리 등 기상재해를 받는 경우가 많으므로 일기예보에 주의를 기울여 피해를 줄이도록 한다.
○ 대개 오후 6시 기온이 10℃일 때, 하늘이 맑고 바람이 없는 날은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왕겨 등을 태우는 연소법, 방상휀에 의한 송풍법, 물을 뿌려주는 살수법 등 농가별 실정에 맞는 서리․저온피해 방지대책을 미리 세워두어야 한다.
○ 최저기온이 영하2℃이하가 예상되면 서리피해 주의보를 발령하지만 지역에 따라 보도되는 최저기온의 차이가 생겨날 수 있으므로 서리가 내릴 가능성을 미리 판단하여 대처하도록 한다.
○ 연소법으로 대책을 세운 농가에서는 바람에 의해 산불로 번지 않도록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2 |
인공수분 및 꽃 솎기 |
|
○ 개화기 기상조건이나 농약살포 남용 등의 원인으로 방화곤충의 비래가 적거나, 서리나 저온 등 기상재해에 의해 꽃이 피해를 받은 경우에는 인위적으로 수분을 하여야 하며, 수분수가 없이 단일 품종만 재배하는 경우에 인공수분이 반드시 필요하다.
○ 인공수분 시기는 해당 품종의 꽃이 40~80% 피었을 때 오전 8시부터 오후 늦게까지 할 수 있으나 화분관의 신장은 고온에서 잘 신장되므로 오전에 하도록 하고 기상상태가 불순하여도 실시하는 것이 좋다.
○ 과실의 열매 맺는 양을 조절하고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열매솎기 보다는 꽃봉오리나 꽃을 솎아 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열매 솎는 노력을 분산시킬 수 있어 능률적이다.
3 |
병해충 발생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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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배 부란병․붉은별무늬병․검은별무늬병 등 과수병해
○ 부란병 겨울철 한파로 기온이 낮았던 지역은 발생이 우려됨
☞ 사과나무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4월까지 가급적 병든 부위를 깎아내고 도포제를 발라주고 상처가 난 부위에도 발라주며, 잘라낸 병든 가지는 모아서 태워줌
○ 붉은별무늬병은 병원균이 향나무에서 월동한 후 4~5월 비가 오면 사과․배나무로 날아가 병을 발생시킴
☞ 꽃피기 전에 방제가 소홀한 과원에서는 적용농약으로 방제
☞ 특히 배 붉은별무늬병은 꽃이 진 이후 비가 온 다음 발생하여 피해를 주므로 기상여건에 따라 적절히 방제
○ 검은별무늬병은 전년도 개화기때 잦은 강우로 방제시기를 놓쳐 발생이 많았으므로 금년 봄에 확산될 가능성이 높음
☞ 전년도 발생이 많았던 곳은 4월 하순부터 병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방제
□ 과수의 월동해충
○ 꽃매미는 ’07년부터 발생하여 포도에 피해를 주었으나 지난해는 발생밀도가 줄고 피해가 없었으며, 최근 경기․충남․경북 등의 주요 발생지역 월동알 조사결과 밀도가 줄어들었으나 산림인근 포장은 주의 깊게 예찰해야 함
☞ 월동알을 제거해 주는 것이 친환경적이며 발생을 줄이는 데에 큰 효과가 있으므로 봄철에 약충으로 부화하기 전 과수원 및 인근 야산의 나무 등에 있는 알 덩어리를 제거해 주고 4월말부터 약충이 깨어나오면 적용약제로 반드시 방제
☞ 시설재배지는 측장과 입구에 방충망을 설치하면 꽃매미의 침임과 외부로의 확산을 막고, 약제 효과도 증대시킬 수 있음
○ 미국선녀벌레는 작년 충북과 경남지역의 사과, 단감 등에 발생하였으며, 먹이식물의 즙액을 빨아먹고 왁스물질과 감로를 배출하여 상품성 저해 등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바이러스를 매개함
☞ 알로 월동하지만 매우 작아 눈으로 예찰할 수 없어서 꽃매미 월동알처럼 제거가 불가능하므로 4월경 약충이 부화하면 꽃매미 등과 동시방제하거나 적용약제로 방제
○ 진딧물류(사과 : 사과혹진딧물, 배 : 배나무면충)는 봄철 과수에서 발생 후 여름철에 채소, 잡초 등으로 이동하였다가 가을철 과수에서 월동알을 낳으며 눈이 틀 무렵부터 부화하여 신초에 피해를 줌
☞ 개화 전 진딧물 전용약제로 초기 방제 실시
○ 사과응애 월동밀도가 높은 농가는 개화기 때부터 피해가 우려됨
☞ 월동기 기계유 유제를 살포하고 개화 전 월동알 부화시기 예찰을 철저히 하여 적기방제를 실시
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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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
1 |
구제역 예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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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 안팎과 기구는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작업화와 작업복은 항상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양돈장의 경우 분만사, 임신사에 대해서는 철저한 청소, 세척 및 소독을 실시 한다.
○ 농장주와 농장 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샤워 후 농장 내 전용 옷과 신발로 교체하여 착용하고 출입해야 한다.
○ 그리고 농장내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기록을 하여야한다.
○ 차량을 소독할 경우에는 바퀴, 차체, 운전석 등을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운전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소독 조치를 하여야 한다.
○ 구제역 바이러스가 사람이나 차량 등을 통해서 전파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축산농가는 각종 교육이나 모임, 회의 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에는 가급적 가지 마시고, 다른 농가와의 접촉을 최대한 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 또한 구제역 발생 국가에는 가급적 여행을 자제하고, 이들 국가를 여행한 경우에는 입국시 공항에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 그리고 부득이 해외여행을 가더라도 외국의 축산농장을 방문하지 말고, 입국을 한 후 5일 이내에는 축사에 출입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2 |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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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된 철새의 배설물이나 오염된 먼지나 물, 분변 또는 옷이나 신발, 차량, 장비 등에 의해 전파되며, 닭이나 오리가 이 병에 걸리게 되면 산란율이 떨어지고 벼슬이 파란 색깔을 띠게 되며 머리와 안면이 붓고 급격한 폐사율을 보인다.
○ 예방을 위해서는 닭, 오리 사육농가는 가급적 철새 도래지에 가지 말고, 농장 내 청결유지와 주기적으로 축사소독을 철저히 하고 가축, 사료에 병을 옮기는 야생조류의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 또한 매일 사육하는 닭이나 오리를 관찰하여 질병이 의심되면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하고, 감염된 가축은 절대로 판매하거나 자체 처리해서는 안 되며, 외부인의 축사출입을 철저히 차단한다.
3 |
가축 사양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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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끼를 밴 암소는 정상적인 분만과 분만 후 젖이 잘 나오도록 하기 위하여 임신기간에는 운동과 일광욕을 적절히 시키도록 하고 피부 손질을 잘 해주도록 한다.
○ 젖소는 산유 초기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하여 곡류 위주로 배합사료를 너무 많이 주게 되면 위의 미생물 활력이 떨어져 사료 섭취량이 고르지 못하게 되므로 양질의 풀 사료를 충분히 공급해 주도록 한다.
○ 고기 생산을 위한 돼지는 체중이 50㎏이 넘게 되면 비육 전용 사료로 바꾸어 주도록 하고, 암퇘지는 체중 50㎏ 정도부터 사료를 20% 정도 줄여 주어 등 지방이 너무 두꺼워지지 않도록 한다.
○ 알을 낳는 닭은 육성 기간 중에 사료를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체중이 많이 늘어 산란기에 사료비가 많이 들게 되므로 8~20주령의 육성기간 중에는 자유 채식량의 70% 정도까지 제한하여 급여한다.
4 |
초지․사료작물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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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목은 풀의 키가 20~25㎝ 정도 자랐을 때부터 1일 방목 면적을 계산하여 돌려가면서 실시하고 방목이 끝난 후에는 웃거름을 주어서 목초의 재생을 촉진시킨다.
○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작물의 특성상 뿌리의 발달이 넓게 퍼지고 땅속 깊이 내려가지 않아 습해에는 강하나 가뭄에는 약한 작물이므로 봄철 가뭄으로 인한 생육상태가 불량해지기 쉬우므로 관수가 가능한 지역에서는 최대한 관수를 해주어 수량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한다.
○ 담근먹이용 옥수수의 파종시기가 늦어지면 수량이 현저히 감소하게 되므로 적기에 파종을 하도록 하고, 파종적기는 일반적으로 그 지역의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는데 북부는 4월하순~5월상순, 중부는 4월중순, 남부에서는 4월상순이므로 중부와 남부에서 아직 파종하지 않은 농가에서는 파종을 서둘러 수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5 |
가축 위생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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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절기에 일교차가 크면 송아지 설사와 호흡기질병이 발생하므로 송아지에 대한 온도관리를 잘해주고 설사와 기침을 하는 송아지는 격리시켜 치료하며 배설물은 신속히 제거한 후 주위를 소독한다.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의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와 같은 야생동물을 차단하고 가성소다 등으로 축사주위를 정기적으로 소독하며 주기적인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 발견시에는 즉시 도태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 질병발생 예방을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서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주요 질병에 대한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을 접종한다.
○ 봄가뭄이 심해지고 황사가 발생하는 중국과 몽골지역의 가뭄이 심해지는 4월은 해마다 황사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황사 발생 예보 때는 가축 및 축사, 사료 등에 대한 사전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황사가 지나간 후에도 소독을 잘 해 주며 질병 발견시에는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한다.
○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량의 수분 조절재를 혼합하고 액비저장 탱크에는 폭기와 교반을 철저히 하여 완전히 부숙시켜 악취와 유해성분이 제거된 액비를 이용하도록 한다.
6 |
가축질병 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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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육하고 있는 가축을 매일 잘 관찰하여 구제역 등 가축질병 의심증상이 보이면 신속히 가축방역기관(1588-4060/9060 또는 1666-0682)에 신고해야 한다.
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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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
1 |
고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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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심기 1주일 전부터 밤에는 육묘상 내 보온덮개를 걷어주고 점차 보온피복 비닐을 제거하며, 마지막으로 하우스 측면의 비닐을 걷어 올려 외부환경과 같은 상태로 관리하도록 한다.
○ 남부지방 터널재배 시 멀칭용 비닐은 아주심기 3~4일전에 미리 덮어 땅의 온도를 높여 주어 뿌리가 잘 내릴 수 있도록 한다.
○ 터널재배 시 멀칭비닐 종류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흑색 비닐로 덮을 경우에는 아주 심은 후 곧바로 환기구멍을 뚫어 주어 터널 내 기온상승에 의한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주의한다.
○ 매년 역병이 문제시 되는 농가에서는 아주심기 하루 전날 포트채로 역병 약제에 침지하여 약액이 상토에 충분히 흡착되도록 한 뒤 정식을 하도록 한다.
○ 아주 심을 때는 육묘상에 심겨졌던 깊이만큼만 심도록 하고, 특히 역병 예방을 위해 고추 접목묘를 심을 때 접목부위가 땅에 묻히면 접목의 효과가 없으므로 접목부위가 땅 속에 묻히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아주 심는 간격은 높은 이랑 한 줄 재배는 이랑 90㎝에 30㎝ 간격으로 10a당 3,600포기를, 두 줄 재배를 할 때는 이랑 150㎝에 30~35㎝ 간격으로 10a당 3,600~4,200포기 정도 심도록 한다.
2 |
마늘 ․ 양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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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월은 마늘․양파 구가 크는 시기로 물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지역별로 가뭄이 계속되는 포장은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하여 관수를 해주고, 물 주기가 곤란한 포장은 짚, 퇴비 등을 덮어 토양 수분 증발을 억제 시키도록 한다.
○ 흑색썩음균핵병이 발생된 포장은 균핵이 퍼지기 전에 병든 포기를 일찍 제거하여 병원균의 밀도가 늘어나는 것을 방지한다.
○ 논에 재배하거나 습해가 우려되는 포장은 배수구를 정비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양파 노균병은 4월 상순부터 비가 온 뒤에는 적용약제를 이용하여 방제를 철저히 해준다. 노균병 약제방제 적기는 분생포자가 많이 발생하는 4월 상순경에 적용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3회 이상 살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수확 후 줄기나 잎은 밭에 방치하지 말고 모아서 태워 전염원을 제거토록 한다.
○ 뿌리응애와 고자리파리 예방을 위하여 적용 약제를 토양에 뿌려주어 피해를 막아준다
3 |
시설채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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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낮에는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환기를 잘하고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해 준다.
○ 딸기, 오이, 토마토 등 시설하우스 안의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 병의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환기를 잘하여 습도를 낮추어 주도록 하고, 가급적 점적관수를 이용하여 오전에 물을 주도록 한다.
○ 시설 참외, 파프리카 등 재배 단지에서는 주기적으로 담배가루이 예찰을 하여 발생이 확인될 때에는 적용약제 살포 등 초기방제를 잘하여 담배가루이의 급속한 밀도 증가를 사전에 예방토록 한다.
○ 수출용 채소를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잘 지켜 허용기준치 이상으로 잔류 농약이 검출되지 않도록 하고 농약 과다사용으로 잔류량 검출이 우려될 경우에는 사전 검사를 받은 후 납품을 하도록 한다.
4 |
박과채소 바이러스 방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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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박 등 박과 채소 재배 시 정식초기에 잎이 오글거리거나 옅은 노란색의 모자이크 증상과 같은 이상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 곧바로 연락하여 진단을 받은 후 오이 녹반모자이크 바이러스로 판명되면 즉시 제거토록 하여 바이러스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한다.
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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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 |
1 |
거베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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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베라 재배를 계획하는 농가라면 묘 구입 및 정식을 시작한다.
○ 모종수는 20주/㎡정도가 소요되므로 10a당 6,000주 정도를 준비하고 결주를 고려하여 여분의 묘를 더 준비한다. 가능하다면 종묘업체로부터 일찍 구입하여 농가가 직접 관리한 후 정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정식시 재식거리는 70~80cm이랑에 30~40cm 간격으로 2줄 정식을 한다. 본엽이 4∼6매 된 묘를 정식하며, 심는 방법은 생장점이 있는 부분이 땅속으로 묻히면 역병 등에 감염되기 쉽고, 생장점 부위가 표토보다 위로 지나치게 나오면 수확시 포기 전체가 뽑히기 쉬우므로 표토와 평행하게 심는다.
○ 이랑은 가능한 한 높게 만드는 것이 뿌리의 발육이 좋고, 통기성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겨울철 가온 시 이랑 표면적이 넓어 이랑의 온도를 높일 수 있다.
○ 정식 후 관리
- 정식한 묘는 15∼30일간은 관수(㎊1.5∼1.7)를 충분히 하여 활착을 좋게 하고, 일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30-40% 차광을 해 준다.
- 온도는 최저 기온을 18∼20℃로 관리하고, 지온관리가 가능하면 지온은 20-25℃, 최저 기온을 16∼18℃로 관리하며, 낮에는 25℃이상 되지 않도록 환기한다.
2 |
선인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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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모란 재배를 계획하는 농가라면 접목을 실시한다.
○ 수출용 선인장 비모란의 접목에는 주로 삼각주를 대목으로 쓴다. 삼각주는 증식력이 빠르고 접목활착률도 높으며, 생육이 빠른 장점을 가지고 있다.
○ 대목은 보통 8~10cm 길이로 하고, 작은 것은 5~7cm, 큰 것은 12~15cm 길이로 잘라 이용한다.
○ 이용부위는 1년 이상 되어 너무 굳어진 가지는 접목이 어렵고 활착률도 떨어지므로 당년에 자란 가지를 이용하며 너무 약한 줄기는 접목 후 정치와 발근 과정에서 지나친 탈수로 활착률이 떨어지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 먼저 알맞은 대목을 상품의 규격에 맞게 자르고 대목의 윗부분 주면을 약간만 잘라낸다. 대목의 아래 부분도 꽂기 편하도록 45°각도로 자른다.
○ 비모란의 접수는 직경 1~1.5cm의 자구를 별도로 재배되는 모본에서 떼어 이용하는데 1년에 2번 정도 딸 수 있으며, 1회에 주당 10~20개 정도가 보통이다. 너무 노화된 모본은 영양상태가 좋지 않아 활착률이 떨어지므로 2~3년만에 갱신하는 것이 좋다.
○ 따낸 접수는 아래 부분을 수평으로 1/3정도로 잘라내고 대목 위에 유관속이 일치하도록 올려놓은 다음 무명실로 감거나 접목클립을 이용하여 고정시킨다.
○ 접목된 비모란은 약 1주일간 그늘에서 정치시킨 후 아주심기를 한다.
○ 정치시 조건은 온도 30℃, 습도 75~90% 정도로 맞추어 주면 접목활착에 좋다.
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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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용작물 |
○ 느타리버섯은 품종별 특성에 알맞게 버섯 발생 온도와 습도를 유지시켜 주어 품질이 좋고 생육이 고른 버섯을 생산하도록 한다.
○ 느타리버섯 종균을 접종하여 균 기르기 작업이 끝난 재배사는 배지의 온도를 내려 주고 봄 재배 생육온도인 13~18℃를 유지시켜 주도록 한다.
○ 버섯 발생을 유도한 후 비닐 피복 가장자리나 환기창 주위에서 버섯이 발생되기 시작하면 비닐을 벗기고 재배사 안의 습도를 초기에는 90% 이상으로 유지한 후 생육중에는 80~85%로 조절하여 관리하여야 하며 버섯이 균일하게 발생되도록 환기 관리에 유의하도록 한다.
☞ 문의 : 농촌진흥청 (031) 299-2702 jungd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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