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래를 이용한 텃밭가꾸기 재배법
1. 재배기술
참다래의 전정은 낙엽 후 2주 정도를 경과하여 탄수화물의 전류가 끝난 시기부터 시작하면 좋다. 일반적으로 12월 중순경부터 시작하여 2월 상순까지 실시하지만 가능하면 1월까지 겨울전정을 끝마치는 것이 좋다. 양호한 열매밑가지(결과모지)는 충실하고 큰 눈을 가진 중간정도의 세력을 갖춘 봄에 발생한 가지로서 기부직경이 1.5~2.0cm이며 길이는 120~150cm가 되어야 한다.
지난해에 열매가지(결과지)로 사용했던 열매밑가지(결과모지)는 눈의 수를 결과흔적으로부터 선단부 쪽의 눈을 남겨두지 않으면 결실이 되지 않는다. 열매밑가지(결과모지)의 밀도는 1평방미터(㎡)당 2~3본을 남기고, 열매가지(결과지)는 1평방미터(㎡) 기준으로 9본 정도를 발생시켜 한 열매가지(결과지)에 과실을 2~4개 정도 착과시키도록 한다. 개량일자형 수형에서는 가능한 긴 열매밑가지를 확보하여 1~2년마다 갱신하는 것이 좋다.
참다래의 결실부위는 최초 1본의 열매밑가지(결과모지)에서 3~4본의 열매가지(결과지)가 발생되고 이 3~4본의 열매가지(결과지)는 다음해 열매밑가지(결과모지)가 되어 다시 각각 3~4본의 열매가지(결과지)가 발생한다. 따라서 최초 1본의 열매밑가지(결과모지)는 3년째에는 9~16본의 열매가지(결과지)를 가지게 되며 결과적으로 결실부위는 매년 한 단계씩 진전되어 주지나 부주지로부터 멀어지게 되어 나무의 중심부가 비게 되어 공간 효용성이 저하된다. 따라서 기존 수형에서는 매년 20~30%정도 갱신하기 위해 양호한 열매가 달리지 않은 봄에 발생한 가지인 발육지를 교체를 위한 예비지로 확보하여 2~3년이 경과된 열매밑가지(결과모지)를 갱신하여 주어야 한다.
2. 식품가치 및 효능
참다래는 다른 과수작목에 비해 발생 병해충이 적어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과수중 가장 친환경 재배에 적합한 과종이다. 특히 과실 100g 기준으로 70~180mg에 달하는 많은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어 웰빙시대에 부합하는 건강과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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