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주간농사정보

주간농사정보 제23호(2009.5.31~6.6)

코코팜1 2009. 5. 29. 09:06

주 간 농 사 정 보

<제23호, 2009. 5. 31 ~ 6. 6>

농 촌 진 흥 청

(031)299-2707

aron76@rda.go.kr


☞ 6월 과일․과채․축산 관측정보(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제공)


< 과일 >

 □ 5~6월 사과가격 작년 동월과 비슷, 배는 5~6월 강세 전망

  ○ 5~6월 사과 출하량은 작년보다 약간 증가, 품질 양호하여 가격은 작년 동월과 비슷

  ○ 사과․배 개화 시기 작년보다 빠르고 개화 상황은 작년과 비슷.


 □ 감귤, 단감 재배면적 작년보다 각각1%, 3% 감소 추정

  ○ 감귤 재배면적 노지온주와 하우스온주는 감소, 월동온주와 만감류는 꾸준히 증가

  ○ 하우스온주 5월 출하량 감소하여 가격은 작년대비 강세 전망

  ○ 단감 재배면적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감소, 발아 및 생육상황은 양호


 □ 포도 재배면적 작년보다 1%감소, 복숭아는 1%증가 추정

  ○ 포도 노지면적은 작년보다 1% 감소, 하우스면적은 1% 증가

  ○ 하우스포도 개화 및 착과는 작년보다 빠르고 생육상황 양호

  ○ 복숭아 재배면적 및 성목면적 작년보다 1% 증가


< 과채 >

 □ 전월보다 출하량 증가하고 가격 낮을 전망

  ○ 참외, 수박은 대체과일 증가로 5~6월 가격 작년보다 낮을듯

  ○ 토마토 제외한 과채류 가격 작년보다 낮을전망

  ○ 과채 정식면적 6월은 다소 감소 전망


< 축산 >

 □ 한육우 사육동향과 전망

  ○ 한육우 사육두수는 248만두로 3개월전보다 2.1%증가․1년전보다 10.7%증가

  ○ 예상두수(천두) :(’09.3) 2,481(100) → (6) 2,585 → (9) 2,612(105)

  ○ 6~8월 한우 산지가격은 전반적으로 상승세 전망(3.9~6.6%)

  ○ 수입산 쇠고기 단가 상승, 사료가격 추가 하락 등으로 사육의향이 높음

  ○ 음식점원산지표시제 시행, 저가형 정육점식당 증가로 수요 증가 예


 □ 젖소 사육동향과 전망

  사육두수는 448천두1년전 대비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쿼터량 충족을 위한 사육규모 확대로 사육두수 감소폭은 완화될 전망

  ○ 정부 육우대책 발표 이후 초임만삭우와 초유떼기 수소 가격은 소폭 상승

  ○ ’09년 1분기 원유생산량은 526천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3.8% 감소

  ○ '09년 4월 분유재고량은 9,517톤으로 전년동월 대비 23.9% 감소

  ○ 착유두수 감소로 ’09년 2~3분기 원유생산량은 전년보다 감소 예상


 □ 돼지 사육동향과 전망

  ○ 사육두수는 917.7만두(모돈 92.7)로 3월전 대비 1.0%(모돈 1.5% 증가), 작년 동기대비 2.2%(모돈 1.0% 감소) 증가

  1~3월 비육돈 평균 산지가격은 342천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6.2% 상승

  ○ 6~8월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소비불안심리 해소와 원산지표시제에 의한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증가로 돼지가격은 110kg당 36~37만원 전망


 □ 산란계 사육동향과 전망

  ○ '09.3.1 현재 사육호수는 1,750호, 사육수수는 6,024만수(전년대비 4.1%증가)임

  ○ 6월과 9월 산란계 사육수수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4.3%, 5.3% 증가 예상

  ○ 산란 실용계 입식수수 증가로 6~8월 계란생산량은 전년 동기보다 5.0% 증가 전망

  ○ 6~8월 계란산지가격은 전년 동기보다 높은 1,000~1,200원(특란 10개)으로 전망

  ○ 계란소비는 6~8월 보합세를 보이다가 9월 중순부터 추석특수 소비증가 예상


 □ 육계 사육동향과 전망

  ○ ’09. 4월 현재 사육호수는 1,626호, 사육수수는 6,829만수

  ○ 5월중 실용계 병아리 생산량은 5,275만수로 전년동월보다 2.2% 증가

  ○ 6월 닭고기 수입량은 전년보다 40.8% 감소한 4.5천톤으로 예상

  ○ 6월 육계 사육수수는 전년 동월보다 2.0% 증가한 7,699만수로 추정


☞ 이 주일에 실천 할 농작업


1. 벼농사


 가. 남부지방 모내기

  ○ 영․호남 남부지방의 모내기 적기가 6월 21일까지이므로 적기를 넘기지 말고 모내기를 하여 알맞은 이삭수가 확보되도록 한다.

<지대별․품종별 이앙적기>

지역

지 대

이앙적기(월.일)

최적 이앙기(월.일)

조생종

중 생

중만생

조생종

중 생

중만생

 

중부

 중북부내륙 평야지(춘천, 연천)등

6. 4~6.10

5.18~5.24

5.15~5.21

6. 7

5.21

5.18

 중부평야지(수원, 청원)등

6. 9~6.14

5.27~6. 2

5.15~5.21

6.12

5.30

5.18

 중간지(철원)

5.21~5.27

5. 8~5.14

-

5.24

5.11

-

 중산간지(제천)

5.19~5.25

5. 8~5.14

-

5.22

5.11

-

 해안지

6. 2~6. 8

5.20~5.26

5.10~5.17

6. 5

5.23

5.13

호남

 평야지(익산, 대전, 예산, 김제, 나주)등

6.13~6.19

5.27~6.15

5.23~6.13

6.16

6. 7

6. 1

 중간지(임실)

6. 5~6.11

5.28~6. 3

5.25~6. 1

6. 8

5.31

5.28

 해안지(계화, 해남)등

6.15~6.21

6. 8~6.17

6. 1~6. 7

6.18

6.12

6. 4

영남

 평야지(밀양, 대구, 진주)등

6.13~6.19

6.11~6.17

6. 5~6.11

6.16

6.14

6. 8

 중간지(안동)

5.28~6. 4

5.21~5.27

5.19~5.25

6. 1

5.24

5.22

 중산간지

5.25~6. 1

5.14~5.20

5.10~5.17

5.28

5.17

5.13

 냉조풍지

5.21~5.27

5.19~5.25

5.17~5.23

5.24

5.22

5.20

  ○ 2모작 논은 앞그루인 보리, 양파, 마늘 등을 서둘러 수확하고 적기에 모내기를 할 수 있도록 하고 2모작 논은 이앙기의 포기수 조절 장치를 조정하여 3.3㎡(1평)당 80~90포기가 심겨지도록 한다.

< 지대별, 모작별 알맞은 포기수(중모기준) >

구분

㎡당 포기수

포기당 모수(본)

산간 고랭지, 늦가꾸기

33~39

6~7

중산간지, 염해지, 영동지방

27~33

5~6

중간지, 보리뒷그루

24~27

4~5

평야지 1모작

23~26

3~4

채소 뒷그루

26~29

5~6


 나. 모낸 논 초기 관리

  ○ 모내기를 마친 농가는 자기의 논에 알맞은 잡초약을 선택하여 잡초의 방제 효과를 높이도록 하며, 특히 어린모를 심은 논은 어린모 적용 잡초약을 뿌려 약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잡초약을 뿌린 후에 논에 물이 너무 많거나 마르면 약해가 발생되거나 방제 효과가 떨어지므로 약을 뿌린 후 1주일 이상 논물을 3~4㎝ 정도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 피가 많이 발생한 논은 피의 잎이 4매까지 방제가 가능한 경엽처리제를 기준량의 1.5배 살포하여 방제한다.

  ○ 새끼칠 거름은 모낸 후 12~14일 사이에 주는데 많은 양을 주면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고 쌀의 품질이 나빠지므로 알맞은 양을 주도록 한다.

  ○ 새끼칠 거름은 10a당 질소 5~6㎏정도가 알맞으며 늦게 모내기를 한 논은 주지 않도록 한다.


 다. 병해충 방제

  ○ 벼물바구미는 야산 가까운 지역의 논이나 매년 발생이 심한 논에서 발생되고 있으니 모내는 날 방제를 하지 못한 농가에서는 모낸 후 10~15일경 본 논에서 방제하도록 한다.

  ○ 또한 애멸구가 매개하는 줄무늬잎마름병과 이화명나방 등 해충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벼물바구미와 동시에 방제가 가능한 농약을 선택하여 초기에 방제한다.


  ◇ 못자리 및 본논 초기 병해충 종합관리

    - 모내는 날 입제농약 상자처리 본논초기 병해충 방제로 농약사용량 및 방제횟수 감축(벼물바구미+애멸구+저온성해충+잎도열병 등)

     ․방제모형 : 상자처리(이앙시) : 잎도열병+벼물바구미 등

                  본논방제(7하~8상) : 이삭도열병+옆집무늬마름병+벼멸구


  ◇ 질소비료 감축 및 가축분뇨액비 안전사용

    - 최근 들어 벼 질소비료 사용량은 많이 줄어들고 있으나(’07 조사 결과 전국평균 9.3kg/10a) 아직도 기준량 이상 시용되고 있으며 지역별 편차가 큰 실정으로 질소비료 줄여주기 중점교육․홍보 및 현장지도 활동을 강화

     ․벼농사 질소비료 기준 : 9kg/10a(탑라이스 7kg/10a)

2. 밭 농 사


  ○ 수확기가 된 보리는 적기에 수확하여 모내기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수확 후에는 건조ㆍ조제를 잘하여 품질을 높이도록 한다.

  ○ 참깨는 잎이 2~4매 나왔을 때 한 포기에 1본을 남기고, 콩은 뿌리가 엉키기 전에 한 포기에 2본을 남기고 솎아준다.

  ○ 옥수수는 잎이 9~10매 나온 포장은 웃거름으로 10a당 요소 10㎏ 정도를 주어 생육을 촉진시킨다.

  ○ 남부지역 2모작 고구마 싹 심는 시기가 6월 상ㆍ중순이므로 적기에 심도록 하고 피복을 하지 않고 재배한 고구마는 덩굴이 땅 표면을 덮기 전에 중경 배토작업을 실시한다.

  ○ 감자 역병 등이 발병한 포장은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잘 지켜 침투성 살균제를 뿌려주고 수확 후 병에 걸린 덩이줄기는 제거한 다음에 저장하며, 진딧물의 밀도가 높은 포장은 적용 살충제를 뿌려 방제토록 한다.


<논 콩 재배 성공 요령>

  ○ 논 콩 농사를 잘 짓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콩 재배에 적합한 곳을 골라야 하며 품종선택에도 유의하여야 한다. 영남농업연구소 박금룡 박사에 따르면 논 콩 재배적지는 여름철 집중 호우시 침수 우려가 없고 비가 그친 후 바로 물 빠짐이 좋은 토양이어야 하며, 침수에 대비하여 지대가 높고 경사가 2~7%인 지역의 논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 재배적지를 쉽게 찾는 방법으로 과거 밭을 논으로 전환한 곳을 택하거나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을 받아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논 콩 재배지가 선정되면, 우선 논 가장자리 둘레에 배수로를 깊게 파서 집중 호우에 대비하고, 가급적 강우 전에 파종하여야 한다.

  ○ 논 콩 재배에서는 콩알이 굵어지고 성숙기가 늦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성숙기가 늦은 나물용 콩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개화기를 전후하여 베노밀 수화제 같은 살균제를 반드시 살포하여 뿌리썩음병의 발생을 방지해야 한다.



3. 채  소


 가. 고    추

  ○ 비가 자주 내리면 역병(疫病, 돌림병)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지난해 역병이 많았던 포장 등은 적용약제로 관주하는 등 사전방제를 철저히 한다.

  ○ 터널재배 중인 고추는 비닐을 벗겨내어 고온 장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보통재배시 고추 1차 웃거름은 심은 지 한달이 지난후 요소 6㎏과 염화가리 3kg을 주어 초기생육을 촉진시키도록 하는데 웃거름 주는 시기와 비료량은 생육상태에 따라 가감을 해서 주도록 한다.

    - 생육상태가 왕성하지 못하면  조금 일찍 질소질을 약간 많게 주어야 한다

  ○ 1줄 재배는 이랑 옆에 얕은 골을 파고 비료를 뿌린 후 흙으로 덮어주고, 2줄 재배는 멀칭한 비닐을 막대기로 포기 사이에 일정한 간격으로 구멍을 뚫고 비료를 조금씩 넣고 흙으로 덮어 주면 비료효과가 높아진다.

  ○ 점적관수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포장은 800~1,200배의 물 비료를 주도록 한다.

  ○ 장마에 대비하여 배수로를 미리 정비해 주고 받침대를 설치하거나 보강하도록 한다.


 나. 시설채소

  ○ 고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환기를 잘하여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한다.

  ○ 하우스의 오이․수박․참외 등 열매채소는 시설 내의 환경관리를 잘 하여 병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하고, 병해충이 발견되면 적용 약제로 방제하되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지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한다.


 다. 마늘․양파

  ○ 난지형 마늘과 양파는 적기에 수확을 하고 수확 후에는 밭에서 2~3일간 햇볕에 건조하여 출하하거나 저장하는데, 마늘은 줄기를 자른 다음 망에 담아 출하토록 한다.

  ○ 수확기에는 홍수출하가 우려되므로 농가에서 간이 저장했다가 가격이 안정될 때 나누어 출하하도록 하되, 수확 후에는 비를 맞지 않도록 관리한다.

  ○ 마늘 주아재배를 하는 포장은 후기 관리를 잘하고 병해충이 발생된 곳에서는 주아를 채취하지 않도록 한다.


4. 과  수


 가. 봉지 씌우기

  ○ 과실에 봉지를 씌우지 못한 과원은 병해충을 방제한 후에 서둘러 봉지를 씌워 품질이 좋은 과실을 생산하도록 한다.


 나. 사과․배 가지 유인

  ○ 사과ㆍ배나무 가지가 자란 후에 유인하게 되면 찢어지기 쉽고, 각도가 좁은 상태에서 유인하면 활 모양으로 구부러지게 되고 도장지 발생이 많아지므로 생장 초기부터 가지의 각도를 넓게 유인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 따라서 가지가 자라기 시작하는 요즘에 유인추나 비닐끈 등으로 가지의 각도를 넓혀 주도록 한다.


 다. 병해충 방제

  ○ 진딧물, 응애 등 해충 발생이 증가될 우려가 있으므로 적기에 방제토록 한다.

  ○ 점박이응애는 잡초, 사과나무가 땅에 닿는 부분을 중심으로 자세히 살펴보아 한 잎에 2~3마리가 발견되면 어린 열매에 안전한 약제를 선택하여 살포하도록 한다.

  ○ 꽃매미는 나무의 생장을 저해하고 과실에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상품가치를 저하시키는 해충으로, 겨울철 고온으로 인하여 지난해부터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였고 5월상순경부터 부화하기 시작하여 약충이 피해를 주고 있으므로 발생이 확인되면 람다사이할로트린․티아메톡삼 입상수화제 또는 페니트로티온 수화제로 초기에 방제한다.


5. 화  훼


  ○ 8월에 출하를 목표로 차광재배 중인 국화는 오후 6시부터 오전 7시까지 차광을 실시하여 11시간 단일 처리가 되도록 하고, 요즘은 온도가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환기에 주의한다.

  ○ 장미는 흰가루병, 노균병, 응애, 진딧물 등 병해충 방제를 주기적으로 하도록 한다.

  ○ 종구를 키우고 있는 튤립, 아이리스 등 구근 화훼류는 주기적으로 물을 주고 병해충 방제를 해주어 품질이 좋은 종구를 생산하도록 한다.

  ○ 분화 생산을 목표로 관리하고 있는 화훼는 낮에 기온이 높고 수분 증발이 많으므로 오전 중에 물을 주기적으로 충분히 주도록 한다.

6. 특용작물


  ○ 여름철 느타리버섯 재배 농가는 버섯발생 주기에 맞추어 수확하고, 균상에 있는 버섯 잔유물을 깨끗이 제거하여 청결을 유지하도록 한다. 재배사와 배지의 온도는 18~25℃, 공중 습도는 80~85% 정도로 유지시켜 버섯이 잘 발생되도록 환경을 조절해 준다.

  ○ 버섯파리는 버섯 자실체를 가해하여 상품성을 떨어지게 하므로 환기창에 방충망을 설치하여 버섯파리의 침입을 막고 버섯 재배사 외부에 살충제를 살포하여 해충의 유입을 방지한다.

  ○ 6월에 수확하는 약용작물은 장마철 이전에 수확을 마치도록 하고, 인삼 등 생육 중에 있는 약용작물에 병해충을 방제할 때는 반드시 적용되는 약제를 선택하고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잘 지키도록 한다.


7. 축    산


 가. 가축 사양 관리

  ○ 날씨가 더워지면서 가축의 생산능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축사의 통풍 시설을 보완하고, 운동장이나 방목장에는 그늘을 만들어 주어 강한 햇볕을 막아 주도록 한다.

  ○ 번식우의 수정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발정 기록관리를 잘 하고 수시로  상태를 관찰하여 적기에 수정을 시키도록 한다.

  ○ 기온이 올라가면서 돼지의 물먹는 양이 늘어나게 되므로 물 저장탱크, 수도관 등을 점검하여 물 공급이 원활히 되도록 한다.

  ○ 더위에 대비하여 닭장의 환기시설과 온도를 낮추어 주는 시설의 보완이 필요하므로 쿨링패드나 고압분무장치를 점검하도록 한다.


 나. 초지 사료작물 관리

  ○ 건초 만들기에 적합한 시기이므로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목초를 베어 건초를 만들어 잘 보관하도록 하고, 사료작물의 키가 작은 상태에서 장마에 들어가도록 장마기 이전에 2번초를 수확하도록 한다.

  ○ 초지와 옥수수 밭에 멸강나방이 발생하면 애벌레의 가해속도가 매우 빨라 며칠 내에 사료작물에 큰 피해를 주므로 수시로 관찰을 하도록 하고 애벌레가 발견되면 서둘러 적용약제로 방제하도록 한다.

 다. 가축 위생 관리

  ○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가금류 농장의 철저한 차단방역과 축사 내외부의 정기적인 소독 실시 및 정밀예찰을 수시로 실시한다.

  ○ 돈열 근절을 위하여 축사소독과 출입통제 등 철저히 차단방역을 하고 감염된 가축이 발견될 경우에는 절대로 자체 처리하거나 판매해서는 안되며 신속히 방역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 소 브루세라병과 결핵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야생동물의 축사 출입을 차단하고 축사주위를 정기적으로 소독하며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가 발견될 때는 즉시 도태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의 예방을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철저한 차단방역을 하고 주요질병에 대한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알맞은 양의 수분조절재를 혼합하여 발효시키고 액비저장 탱크에는 폭기와 교반을 잘하여 완전히 부숙시켜 악취와 유해성분이 제거된 액비만 이용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