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 천정 루바작업 마무리 및 배전반 전기작업>
-연휴 3일차-
어제부터는 함께 일하시는 분 없이 혼자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같이 일하는 분이 없어 혼자 작업하려니 시간이 많이 걸리고 모든것을 내가 움직여야 하니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천천히 생각을 하면서 작업을 하니 실수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 나름 좋은점도 있다. 또한 비용이 줄어드니
그나마 마음의 위안이 든다.
오늘은 어제 끝내지 못한 다락부분의 천정 루바작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또한 시간이 남으면 배전반에 각 차단기에 전선을 연결하는 전기작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자재를 다락까지 옮겨야 하고 크기를 계산하고 절단하여 옮기는 작업등을 혼자 하려니 힘이 든다.
그래도 비용을 줄이려면 하나쯤은 감내를 해야하기에 마음을 편하게 먹기로 하였다.
오전 11시가 다 되어서야 천정 루바작업이 마무리 되었다.
명절이 되어가니 차례지내러 가지는 못하니 전화라도 해서 안부를 물었다.
오후에는 배전반으로 모여있는 전선을 배전반에 연결하는 작업을 오후내내 하였다,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전기선은 별도의 누전차단기 단독으로 연결하고 전등선은 2~3개 선을 하나로 묶어 누전차단기에
연결을 하였다,
일반적 가정에서는 누전차단기 6개정도면 충분하게 설치를 하였으나 나는 16개를 이용하여 각 전기선을 골고루
분배하여 누전차단기와 연결을 하였다
5시쯤 작업을 모두 종료하고 이참에 큰집에 들러 형님 내외분들을 뵙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곧바로 형님이
살고 계시는 고향으로 차를 몰았다,
잠시 시간을 내서 1시간 거리에 있는 형님댁에 도착하여 그동안의 안부를 묻고 그간 지내오신 일들을 묻고나니
형수님께서 해주시는 맛있는 저녁을 먹고 다음날 작업이 예정되어 있어 현장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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