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주간농사정보

주간농사정보 제45호 (211.11.06~2011.11.12)

코코팜1 2011. 11. 7. 07:12

목      차



Ⅰ. 기상전망                                                     1

  Ⅱ. 벼농사                                                      2

  Ⅲ. 밭작물                                                      2

  Ⅳ. 과수                                                         3

  Ⅴ. 채소                                                         5

  Ⅵ. 화훼                                                         9

  Ⅶ. 특용작물                                                   9

  Ⅷ. 축산                                                       10

  Ⅸ. 농작물 재배예방 관리기술(가뭄, 저온·서리)            15 

 

 

 기상전망(11월 상순~하순)

날씨 전망

 

   

  ❍ (11월 상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음,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 (11월 중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할 때가 있어 기온의 변동 폭이 크겠음. 대륙고기압이 확장할 때 서해안 또는 내륙산간에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 (11월 하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음.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고 내륙산간에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음.


순별 예보

 

 

순 별

평 균 기 온

강 수 량

11월 상순

평년(7~16℃)보다 높겠음

평년(12~34㎜)보다 적겠음

11월 중순

평년(4~14℃)과 비슷하겠음

평년( 9~30㎜)보다 적겠음

11월 하순

평년(2~12℃)보다 높겠음

평년( 9~25㎜)과 비슷하겠음

 

 


 

 벼농사

  ❍ 내년에 심을 볍씨는 지역에 알맞은 고품질 품종 중에서 자기 논에 알맞은 품종을 미리 준비한다.

  ❍ 한 해 농사로 소모되는 유기물은 볏짚 또는 퇴구비로 매년 보충해 주도록 한다.

  ❍ 논에서 생산된 볏짚은 3∼4등분으로 잘라 논에 되돌려 준 후에 가을갈이를 하고, 볏짚을 사료로 이용하는 농가는 봄에 퇴구비를 주고, 봄갈이를 하도록 한다.

  ❍ 규산질 비료는 토양 정밀검정 결과 유효규산 130㎎/kg 미만의 논에 시용할 경우 도열병, 냉해 등 재해 저항성이 증대되고, 증수효과가 있으며, 주는 시기는 가을갈이 또는 봄갈이 전에 미리 주어서 유기물 분해 촉진토록 한다.

  ❍ 규산질 비료 및 퇴비 시용시 비료 3요소만 주었을 때 보다 쌀의 외관과 현미 및 백미의 왼전미율이 증가하고 아밀로스 함량과 단백질 함량이 낮아져 밥맛이 좋아진다.


 

 밭작물

보리·밀밭 관리

 

 

  ❍ 늦게 파종한 보리․밀은 겨울을 나는 동안에 추위에 견디는 힘이 약해지게 되므로 거친 퇴비나 왕겨를 10a당 1,000㎏ 또는 볏짚 300㎏을 5~10cm 길이로 잘라 덮어주면 겨울 동안 얼어 죽는 피해를 줄일 수 있다.

  ❍ 보리․밀은 땅이 얼기 전에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여 습해와 동해를 막아 월동률을 높이도록 한다.

 

 

 과수

 

과수원 관리

 

  ❍ 익은 과실은 서둘러 수확하여 저장하거나 출하해 저온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과수원의 온도는 지표면 부위가 더 낮아 저온피해를 받기 쉬우므로, 나무 아래쪽에 위치한 과실부터 수확하는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 한파가 지속되어 과실이 얼었을 경우에는 바로 수확하지 말고 기온이 오른 다음 수확하여 바로 출하하도록 한다.

  ❍ 동해가 우려되는 배수불량과원 및 산간곡간지와 평야지과원 등 에서는 겨울이 오기전 지상에서 80cm∼100cm까지 주간부에 색 페인트를 도포하거나 볏짚 등 보온자재로 피복하여 주간부 수피를 보호하여야 한다.

  ❍ 병 발생이 심한 과원에서는 병든 잎에서 병원균이 월동하게 됨으로 낙엽은 긁어모아 불에 태우거나 땅속 깊이 묻어 주도록 한다.

  ❍ 잎이 일찍 떨어진 과수원은 꽃눈 발달이 충분하지 못하여 내년도 꽃이 피는 상태가 불량할 것이 우려되므로 인공수분 및 머리뿔가위벌을 이용 수정률을 높이는 대책을 마련하도록 한다.


병해충 발생정보

 

배 검은별무늬병(주의보)

  ❍ 가을철에 배 검은별무늬병원균의 감염이 확산되어 내년도 병 발생이 예상됨으로 금년 봄철 병발생량이 많았던 곳은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함 

  ❍ 가을철 인편부위에 병원균이 감염되는데 이 시기 감염이 많을수록 내년 봄 검은별무늬병이 많이 발생할 수 있음

   

단감․배․포도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주의보)

  ❍ (미국선녀벌레) 경남․충북 등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산란 전에 적용약제로 방제하여 확산 방지

   ※ 알로 월동하며, 1년 1세대 발생(알은 수피에 산란, 90개/마리)

   ☞ 감(단감 포함) 미국선녀벌레 방제용 등록약제 : 팬텀, 청실홍실, 빅카드, 아타라

  ❍ (갈색날개매미충) 전남 구례, 충남 공주 등에서 발생되고 있으며, 성충은 나무줄기, 잎 뒷면의 즙액을 빨아 고사 및 그을음병 피해를 유발

   ☞ 성충이 산란하는 시기임으로 산란 전에 과원 및 인근 산림지역까지 1~2회 방제를 실시하고,  피해가지는 전정, 소각 등으로 추가 피해 방지 

과수 꽃매미(예보)

  ❍ 꽃매미 성충이 산란을 위해 과수원으로 날아오는 시기임

   ☞ 수확이 끝난 과수원은 적용약제로 꽃매미 성충이 산란하기 전에 방제하여 내년도 발생밀도를 낮추어 피해를 예방 

 

 

 채소

가을배추․무

 

 

  ❍ 수확기가 된 무․배추는 기온이 내려가기 전에 서둘러 수확 한다

   *수확적기 : 무  : 중북부 10월 하순~11월 상순, 남부 11월 상순~중순

               배추 : 중북부 10월 하순~11월 중순, 남부 11월 중순~12월 상순

  ❍ 동해를 받는 온도는 무 0℃이하, 배추 -8℃이하 정도이나 날씨가 따뜻하다가 갑자기 추워지면 동해피해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한다.

  ❍ 비닐, 짚, 부직포 등을 미리 준비하여 갑작스런 한파 내습시피복 실시한다.

  ❍ 저온피해가 발생되는 온도이하로 내려갈 때는 응급조치를 실시한다.

    - 무는 0℃ 내외일 때 비닐, 짚, 부직포 등을 덮어주고, -2℃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는 수확하여 임시저장

    - 배추는 0~-8℃까지는 비닐, 부직포, 짚 등을 덮어주고, -8℃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면 수확하여 임시저장

  ❍ 동해를 받았을 때는 날씨가 회복되어 언 부분이 녹은 후 수확하여 저장하지 말고 즉시 출하 한다

  * 저장조건 : 무․배추 모두 온도 0~3℃, 습도 90~95% 정도 유지될 수 있고 물이 잘빠지며, 햇볕이 잘 쪼이는 곳 

 

시설채소

 

  ❍ 오이, 토마토 등 채소 모종을 옮겨 심을 때는 모를 기를 때의 깊이로 심고 너무 배게 심지 않도록 한다.

  ❍ 낮에는 환기를 실시하여 고온장해를 예방하고, 밤에는 가온과 보온관리를 철저히 하여 오이, 토마토, 고추 등 열매채소는 12℃ 이상, 상추 등 잎채소는 8℃ 이상 유지시켜서 저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지역별로 알맞은 작물이나 작형을 선택하되 남부지방은 고온성 과채류 촉성재배 위주로, 중․북부지방은 엽근채류 및 과채류 반촉성재배 위주로 선택 재배토록 한다.

마늘·양파

 

 

  ❍ 양파 정식기가 11월 상순까지이므로 아직까지 정식을 하지 못한 농가는 서둘러 끝마치도록 한다.

  ❍ 마늘파종 및 양파정식이 완료된 포장은 배수로를 정비하여 토양 과습에 의한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피복한 비닐은 흙으로 잘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하는 등 월동 전 포장 관리를 철저히 해준다.

병해충 발생정보

 

 ❏ 마늘․양파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예보)

  ❍ 마늘에 발생되는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선충, 응애 등은 종구를 통해서도 감염됨

   ☞ 파종 전에 씨마늘을 망사자루에 넣어 베노밀․티람수화제 500배액+피라클로포스수화제 1,000배액을 혼합한 약액에 30~60분간 담근 후 그늘에 말려서 파종 

  ❍ 마늘․양파 흑색썩음균핵병은 주산지를 중심으로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포장이나 병든 종구를 사용했을 경우 발생이 예상됨

   ☞ 병에 걸리지 않은 건전한 종자를 사용하고 파종(정식)전 반드시 소독을 실시하며, 지난해 병이 발생했던 포장은 파종(정식)하기 전후에 적용약제를 토양에 처리하여 병 발생을 사전 방지

   ☞ 마늘 : 플루퀸코나졸수화제 500배액에 30분간 담근 후 그늘에 말려 파종

      양파 : 플루퀸코나졸수화제 500배액에 묘의 뿌리를 담근 후 정식

    * 마늘 분의처리 시에는 씨마늘 1㎏당 플루퀸코나졸수화제 2g 비율로 소독

무․배추 노균병, 벼룩잎벌레,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예보) 

  ❍ 무․배추의 노균병은 기온이 낮아지면서 비가 자주 내릴 때 발생이 많은 병으로 물 빠짐이 나쁘거나 너무 배게 심어 통풍이 나쁜 포장과 생육 후기에 비료기가 떨어지는 포장을 중심으로 발생이 우려됨

   ☞ 물 빠짐이 잘 되도록 배수로 정비를 잘하고 병든 포기는 일찍 뽑아낸 후 적용농약으로 방제하되 농약안전사용기준 준수

  ❍ 벼룩잎벌레,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이 발생되고 있는 김장채소와 밭작물 포장은 발생초기에 방제

   ☞ 나방류의 애벌레는 자라면 약제 저항성이 커져서 방제효과가 많이 떨어지므로 초기에 방제

 ❏ 시설작물 역병, 잿빛곰팡이병, 총채벌레, 아메리카잎굴파리, 응애, 진딧물 등(예보)

  ❍ 시설작물의 역병과 잿빛곰팡이병 등은 야간 온도가 낮고 과습할 때 발생이 많은 병으로 관리가 부실한 시설재배에서 발생이 우려

   ☞ 야간 보온관리와 한낮의 환기관리를 잘하여 예방하고, 병이 생되면 빠르게 전염되므로 발생시에는 초기에 적용약제를 살포

   ❍ 시설작물에 오이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아메리카잎굴파리 등과 딸기의 점박이응애나 진딧물 등 해충의 발생이 우려

   ☞ 총채벌레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 해충으로 최근 발생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므로 시설 내부로 유입되지 않도록 유의

   ☞ 이들 해충은 일단 발생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방충망을 설치하는 시설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고, 크기가 작아 발생을 알아보기가 어려우므로 끈끈이 트랩을 매달아 주의 깊게 살펴봄

   ☞ 해충에 따라 발생초기 천적을 투입하거나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고, 약제 살포 시에는 안전사용기준을 지켜 계통이 다른 약제로  바꾸어 가면서 살포

 ❏ 토마토․고추 등 가지과 작물의 토마토황화잎말림병(예보)

  ❍ 토마토황화잎말림병은 담배가루이가 전염시키는 바이러스 병으로 남부지방에서 발생된 이후 전국으로 확산되었음

   ☞ 병을 전염시키는 담배가루이의 세대 기간이 짧아 연간 발생횟수가 많으므로 방충망을 이용하여 시설 안으로 담배가루이가 들어오는 것을 막고 발생초기 적용약제로 방제하는 등 육묘 시 철저한 관리로 병이 확산되는 것을 예방

   ☞ 발생된 시설재배 농가 주변지역은 담배가루이의 먹이식물이 되는 잡초와 병이 걸린 식물은 뽑아서 제거하여 줌

    ※ 먹이식물 : 큰개불알풀, 광대나물, 별꽃, 큰망초, 쑥, 머위 

 

 화훼

  ❍ 심비디움 꽃대가 서서히 뻗기 시작하는데 직립으로 서지 않고 옆으로 자라는 경우는 꺾이지 않도록 지주대 등으로 고정시켜 준다.

  ❍ 시설재배 중인 장미, 국화 등은 낮과 밤의 온도차가 10℃ 이상 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현재 꽃이 피고 있는 국화는 15℃ 이상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 국화는 꽃눈이 형성되지 않는 버들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햇빛을 많이 받도록 해 주고, 지나친 고온 또는 저온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며, 어린 눈은 일찍 제거하여 두 번째 꽃눈을 유도하도록 한다.

  ❍ 칸나, 다알리아, 글라디올러스 등 구근류는 뿌리를 캐내어 다듬어 음지에서 말려 저장하도록 한다.

 

 

 특용작물

느타리버섯 재배관리

 

 

  ❍ 느타리버섯 가을재배를 마친 농가는 폐상작업을 반드시 실시하고, 폐상비는 재배사에서 가능한 멀리 떨어진 곳에 옮겨 비닐로 밀봉하여 잘 썩힌 다음 퇴비로 사용하도록 하고, 겨울재배를 위한 배지 및 종균 등을 서둘러 확보하도록 한다.

  ❍ 느타리버섯의 가을재배에서는 수확주기가 오래 될수록 균사의 활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밤과 낮의 온도차를 줄여 주고, 온․습도 조절을 잘 하여 마지막 주기까지 질 좋은 버섯이 생산되도록 관리한다.

  ❍ 날씨가 추워지고 있으므로 재배사의 보온관리를 위해 단열자재 및 보온시설을 점검하여 저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버섯재배의 성패는 잡균 번식의 예방에 달려 있으므로 폐상을 할 때에는 소독을 잘하고 입상 후에는 배지의 살균 및 후 발효를 철저히 하도록 한다.


뽕나무 심기와 뽕밭관리

 

 

  ❍ 뽕나무를 심고자 하는 농가는 가지뽕 수확 등 기계화를 위하여 이랑사이는 1.2m, 그루사이를 0.4m로 하는 한 줄 밀식재배로 10a당 2,080주 정도 심도록 한다.

  ❍ 뽕나무를 잘 기르기 위해서는 10a당 퇴비 2,000㎏과 석회 200∼300㎏을 주어 땅심을 높이도록 하고, 뽕나무를 심은 후에는 15㎝ 정도 흙으로 북을 주도록 한다.

  ❍ 이미 조성된 뽕밭에는 10a당 퇴비를 2,000㎏ 정도 넣고 갈아주도록 하며, 뽕나무 가지는 15㎝ 정도만 남기고 잘라주어 눈마름병을 예방하도록 한다.


 

 축산

구제역 예방

 

                  

  ❍ 축사 안팎과 기구는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작업화와 작업복은 항상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농장의 차단방역시설을 확인하고 야생동물들이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울타리와 출입문을 점검한다.

  ❍ 농장주와 농장 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샤워 후 농장 내 전용 옷과 신발로 교체하여 착용하고 출입해야 한다.

  ❍ 그리고 농장내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기록을 하여야 한다.

  ❍ 소독제의 특성(염소, 요오드, 알데하이드 류 등)에 따라 효과가 리므로 반드시 사용설명서에 따라서 농장 내․외부를 소독한다.

  ❍ ‘11년 9월부터 구제역 방어범위가 넓어져 예방효과가 좋은 구제역 3종 혼합백신(O+A+Asia1 형)을 공급하고 있으며 예방백신 접종을 철저히 한다.

  ❍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새로 태어나는 새끼 가축에 대해서는 수시로 접종을 실시하고 거래하는 가축의 예방접종확인서를 휴대하여야 한다.

  ❍ 차량을 소독할 경우에는 바퀴, 차체, 운전석 등을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운전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소독 조치를 하여야 한다.

  ❍ 축산관계자는 가축전염병 발생국가로 출국하거나 가축전염병 발국가 체류․경유하여 입국할 때에는 공항 또는 항구에 주재하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신고하여 소독조치를 받아야 한다.

   * 가축전염병(FMD․HPAI) 발생국가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발생국가를 여행할 경우에는 축산농가, 가축시장 등을 방문하지 말고 귀국한 후에는 5일간 가축 사육 시설 출입을 삼가야 한다.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된 철새의 배설물이나 오염된 먼지나 물, 분변 또는 옷이나 신발, 차량, 장비 등에 의해 전파되며, 닭이나 오리가 이 병에 걸리게 되면 산란율이 떨어지고 벼슬이 파란 색깔을 띠게 되며 머리와 안면이 붓고 급격한 폐사율을 보인다.

  ❍ 10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는 철새 등 야생조류의 이동 및 유입시기이므로 철새 도래지 방문 ,AI 발생국가의 여행을 자제한다.

  ❍ 매일 매일 가축을 세심히 관찰하고 의심증상이 보이면 즉시 방역당국(☎ 1588-4060, 1588-9060)에 신고하고, 감염된 가축은 절대로 판매하거나 자체 처리해서는 안 되며, 외부인의 축사출입을 철저히 차단한다.

  ❍ 축사, 분뇨처리장내 야생조류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그물망설치, 비닐포장 등 차단 조치를 취하고 사료저장통 주변 등 축사주위의 사료를 깨끗이 제거하여 야생조류가 접근할 환경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 외출후에는 반드시 축사 전용장화로 갈아신고 발판 소독조에   소독 후 축사에 출입을 해야 한다.

  ❍ 사육시설 주변 및 농장 부지의 경계에 2~3m의 폭으로 정기적인 생석회 도포 실시(소독효과 및 쥐 등의 야생동물에 대한 기피효과)한다

   

가축 사양관리

 

  ❍ 가축의 사료통과 급수기는 자주 청소하여 위생적인 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해 주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물을 먹을 수 있도록 급수기를 점검하고 급수배관 등이 얼지 않도록 한다.

  ❍ 일반적으로 겨울에 분만한 소는 우사 환경 및 양질의 조사료 급여 등으로 인해 산유량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산유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양관리를 잘 해 주고, 분만된 송아지는 피모를 빨리 말리고, 보온을 철저히 해 주도록 한다.

  ❍ 날씨가 추워지면 적절한 보온과 함께 환기에도 힘쓰도록 하고, 특히 저온에 약한 어린 가축은 보온에 유의하여 피해를 방지하도록 한다.

  ❍ 병아리를 기를 때 첫 모이 급여 시간이 지연되면 탈수로 인한 체중 감소와 약한 병아리의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자기 위치에서 사료를 먹을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사료작물 관리

 

 

  ❍ 초지의 서릿발 피해를 막기 위해 월동에 들어가기 전인 11월 하순경에 로울러를 이용하거나 소를 풀어놓아 초지를 진압하도록 하고, 땅이 얼기 전에 초지의 목도와 목책을 보수하도록 한다.

  ❍ 볏짚은 가급적 비를 맞지 않은 상태로 생볏짚 곤포담근먹이를 조제하거나 암모니아가스 처리로 사료가치와 보존성을 높이도록 하고, 물이나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잘 보관하여 1년 동안 먹일 조사료 보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


가축 위생관리

 

 

  ❍ 기온이 점점 저하됨에 따라 설사병, 호흡기질병의 발생이 많아지므로 소독 및 백신접종 등 예방을 철저히 한다.

  ❍ 비가 오는 날에는 빗물이 축사 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밤에는 어린 가축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장비를 가동하여 준다.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의 축사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및 페놀 등 소독제를 사용하여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고 자주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가 발견되면 즉시 도태해야 한다.

  ❍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을 줄이기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을 접종한다.

  ❍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량의 수분조절제를 혼합하고 액비저장 탱크에는 발효제 첨가와 폭기를 잘 하여 악취가 제거되고, 완전히 부숙된 액비를 이용하도록 한다.

  ❍ 가축분뇨 등을 작물에 이용할 때는 토양정밀검정을 받은 후 적량의 질소질 등 비료성분이 투여되도록 하여 환경오염 및 작물피해를 예방하도록 한다. 

 

 

 농작물 재배예방 관리기술

R U R A L   D E V E L O P M E N T   A D M I N I S T R A T I O N

농촌진흥청

2011. 11. 1 ~ 11. 15

   농촌진흥청은 11월중 가뭄, 저온․서리, 황사 농업재해 발생빈도가 높은 재해유형별 영농 실천사항을 알려드리니, 농작물 피해가 경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상재해 예측정보

 

□ 황사

(전망) 고비사막과 내몽골 등 황사발원지의 강수량이 적고, 황사발원지에서 우리나라로 대기 상층의 흐름이 지속될 경우 발생가능성이 많으므로 황사발생시 세심한 관리대책 필요

(대책)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외부공기 차단, 황사통과 후 시설․자재 등 세척

주의

□ 가뭄

(전망) 기상청 전망에 의하면, 11월상․중순의 경우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월동작물 등 생육관리 대책 필요

(대책) 파종시 유기물 시용, 파종․정식 후 퇴비, 왕겨 등 피복, 적기 관수 등

 

□ 저온․서리

(전망) 기상청 전망에 의하면 11월중순의 경우 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륙 산간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농작물 관리대책 필요

(대책) 저온․서리 예보시 조기 수확, 톱밥․왕겨 등 연소, 부직포 등 이용 막덮기

“재해유형별 사전대책 철저로, 피해를 최소화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