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온몸으로 집짓기(2020)

나홀로 집짓기(다용도실 데크 지붕작업)

코코팜1 2019. 4. 15. 09:49

<다용도실 데크 지붕작업>




가장큰 난재였던 거실과 안방이 있는 지역의 데크 지붕을 어떻게 씌워야 거실과 안방이 어둡지 않고

튼튼하게 시공을 할 수 있을까 하고 지난 가을부터 올봄까지 고민고민 했던 했었다.


지난주말에도 다용도실 외부출입문 데크 지붕씌우는 작업을 하였다.

이곳은 전주에 거실부분 지붕 시공작업보다 난이도가 낮아서 작업하기에 조금은 수월하였다.

다만 혼자서 하는 작업이라 물건을 높은곳까지 혼자서 올리면서 하는 작업이라서 육체적으로 힘들었다.


데크지붕의 크기는 2400x1800이다

먼저 녹슨 아연각관은 연마작업 후 락카칠을 하여 다시금 녹이 슬지 않도록 사전 준비를 하였다

지붕 바닥은 osb 1.5장을 사용하고 osb가 만나는 곳에 클립을 사용하여 팽창 수축의 여분을 두었다.

바닥합판을 고정하고 합판에 물기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처마후레싱을 덧댄 후 방수시트를 덮었다.

벽체와 지붕이 만나는 곳은 실리콘 작업을 한 후 그 위에 방수시트로 한번더 덧댄 후 슁글작업이 끝난 후에

다시 드립엣지 후레싱을 씌워(실리콘 작업 병행) 물기가 벽체를 타고 내려오는 것을 방지하였다.

 

<3미터 높이의 데크지붕 모습>


<합판 고정은 스텐피스를 사용하여 녹방지>


<슁글 고정작업은 루핑못을 사용하지 않고 피스에 와샤를 사용하여 태풍에도 견디도록>

 

<시공 후 모습>



<바닥작업은 마당공사 후 천천히...>


<거실부분 데크에 구조물 설치작업>


<기둥과 기둥사이 크기를 적어놓은 모습>


데크 전방 벽면을 어떻게 만들지는 고민중이다.

먼저 현관데크부분과 거실과 안방이 있는 부분을 벽체를 세워 분리할 계획이다.

데크바닥에서 1미터 높이로 벽체를 만든 후 상부에는 창문을 만들어 비가 들어오는 것을 예방하고

겨울에 온실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외부 벽체는 센트위치 판넬 사용)

외부로 출입이 가능하도록 동쪽에 문을 설치하고 현관과 거실데크 사에에 출입이 가능하도록 출입문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주말에는 거실데크 부분의 바닥을 무엇으로 할까 계획을 세워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