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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집짓기(다락창호 설치 및 장판 초배지 바르기)

코코팜1 2018. 4. 23. 08:46

<다락 창호 설치 및 장판 초배지 바르기>


드디어 다락공간이 완성(98%)되어가는 느낌이다.


지난주에 한옥창호 제작업체에서 제작이 완료되었다는 연락이 왔다




현장까지 방문하여 설치하면 제작비 보다 설치비가 더 들어가기에 직접 제작하여 설치하기로 하였다.

운송료는 제작업체에서 다른곳을 함께 배달하는곳이 있어 절반인 7만원으로 결정을 하였단다.


<첫째날>

아침을 먹고 본격적으로 다락창호 설치 작업에 들어갔다.

문틀을 제작하는 작업은 생각보다 수월했다.

다만 주문한 문틀과 타공한 공간 사이가 넓어 추가로 판제를 덧대는 작업을 하느라 추가시간이 들었다 

문틀을 제작하여 고정한 이후 폼작업을 하고 다시 몰딩작업을 하고 나니 오후 3시가 넘어간다.


<다락창호를 설치하기 전 모습>


<다락에서 문틀을 고정한 후의 모습>


<문틀을 설치한 이후 천연오일을 칠하고 하루가 지난 후의 완성된 모습>


<설치 전과 설치 후의 모습이 확연하게 다른 느낌이 드는 것은 그만큼 마무리가 중요하다는 의미~>


나머지 시간은 주방에 랜지 후두 설치 마무리 작업을 하였다.

덕트호스의 길리가 짧아서 다시 100mm구경으로 구입을 하여 배송을 받고보니 아뿔사~  125MM가 맞는것을

구경이 작은것으로 구입을했다...

다시 큰것으로 구매할까? 하다 그냥 100MM제품을 연결하였다.


<풍량이 610cmh라서 그런지 소음이 조금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머지 저녁시간은 텃밭 만드는 작업으로 시간을 보냈다.


<둘째날>

오늘은 오후에 비소식이 있었으나 아침부터 작은 빗방울이 떨어지시 시작한다.

일정은 큰방하고 작은방 다닥에 한지장판 붙이는 작업을 하기로 하였다,

장판을 붙이기 전에 초배지를 바르고 일주일이 지난 후 한번 더 초배지를 바른다음 일주일동안 마르도록

기다린 후 7배지 장판을 바르는 작업을 할 계획이다.


초배지는 지난해 가을 900mm 높이로 된 롤초배지로 된 제품을 2롤 구입하였었다.

한롤을 풀어서 200mm 뺑뺑이를 만든 후 먼저 방 가장자리를 뺑둘러 붙이는 작업을 한 이후에

600mmX900mm로 절단하여 붙이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한롤에 큰방하고 작은방 모두를 붙이고 나니 모자람이 없이 정확하게 수량이 맞아 다행이다.



<먼저 뺑뺑이부터 붙이는 작업을 하고>


<옆지기는 풀칠하고 나는 붙이는 작업을 협업으로

<초배지를 붙이고 난 이후의 모습>


<큰방 초배지 작업이 끝난 후 모습>


<작은방 큰방 모두 작업 완료 후 의 모습>


점심을 먹고 욕실 변기 설치 작업을 하고 실리콘 작업을 하고나니 더이상 작업을 하기 싫어졌다.

비가오니 이틈에 옆지기는 2차 로타리 작업을 끝낸 밭에 단호박, 동아박, 아주까리, 깍아먹는 단호박

씨앗을 파종하고 나는 장비 정리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였다.



이번 주말은 회사에 야유회가 있어 한주를 쉬고 다음 주말이 되어서야 집짓는 현장에 갈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