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집짓기(다락 벽체 및 천정 루바작업)
<다락 벽체 및 천정 루바작업>
<연휴 2일차>
어제 작업한 바닥난방 공사가 깔끔하게 마무리 되었다.
적당하게 잘 굳어서 다락에 벽체와 천정 루바작업을 시작해도 될 듯 하다.
다락에 벽체와 천정에 루바 작업을 마무리 한 후 바닥에 온돌마루를 설치하는 작업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오늘 작업은 아무리 빨리 진행을 한다 하여도 벽체와 천정의 루바작업까지만 해준다면 목표를 완수할 수 있다.
작업이 끝나고 하루가 지난 후의 모습이 깔끔해 보인다.
전에 벽체의 1/3 정도를 작업이 진행된 사항이었음에도 마음은 급하다.
나는 벽체에 루바작업을 하는동안 함께 일하시는 어르신은 천정에 에코xx보온재를 넣는 작업을 동시에 진행을 하였다.
중간 중간에 자재를 옮겨주는 작업과 절단하는 작업도 함께 병행해 주었으나 경사진 벽체라서 하나하나 칫수를
확인하고 절단해야 하는 작업이라 시간이 많이 걸렸다.
휴식시간도 없이 진행을 하여 오후 3시가 넘어서야 벽체 작업이 마무리 되었다.
잠시 커피한잔을 마신후 또다시 천정에 루바작업을 강행하였다.
다행이도 치수를 절단하는 작업이 줄어들어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었으나 2/3정도 끝나고 나서 시간을보니
오후 6시가 넘어간다.
오늘 작업도 빠르게 진행하였으나 역시 계획을 무리하게 세워서 그런지 그날의 공정을 완료하지 못해서
아쉽기만 하다.
시간에 밀려 작업하는 사진을 올리지 못하고 다음날 혼자서 작업을 마무리 한 이후에 찍은 모습들이다.
방통작업이 끝나고 하루가 지나고 나니 서서히 마르기 시작하는 모습이 시멘트색으로 변해가고 있다
이제 다락층의 남은 작업은 몰딩작업하고 바닥 온돌마루 설치작업, 그리고 중간기둥 덧대기 작업과 전구를 설치하는
작업등이 기다리고 있다.
위 사진은 거실 벽체와 천정에 편백 루바작업을 한 모습이다.
아직 몰딩작업과 전등 설치 작업들이 남아있지만 어딘지 모르게 초보가 작업한 모습이 역력하다.
전등을 설치하고 몰딩작업을 잘 마무리 한다면 조금이나마 보완이 들런지 자못 궁금하다.
둘째날의 연휴도 정신없이 지나가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