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주간농사정보

주간농사정보 제44호(2010.10.23~2010.10.30)

코코팜1 2010. 10. 25. 07:32

 

 기상전망(10.21~11.20)

기온

 

  ○ 평년(4~16℃)과 비슷하겠으나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음

  ○ 10월 하순과 11월 상순에는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11월 중순에는 평년보다 낮겠음


강수량

 

  ○ 평년(39~102㎜)보다 적겠음

  ○ 10월 하순에는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11월 상순과 중순에는 평년보다 적겠음


전망

 

 ○ 10월 하순과 11월 상순에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 강수량은 10월 하순에는 평년과 비슷하겠고, 11월상순에는 평년보다 적겠음. 11월 중순에는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순별예보

 

순별

평 균 기 온

강 수 량

10월 하순

평년(6~17℃)과 비슷하겠음

평년(12~33㎜)과 비슷하겠음

11월 상순

 평년(5~16℃)과 비슷하겠음

 평년(13~31㎜)보다 적겠음

11월 중순

 평년(2~14℃)보다 낮겠음

 평년(12~39㎜)보다 적겠음

 

 벼농사

벼농사 마무리

 

  아직까지 벼를 수확하지 못한 농가는 서둘러 수확하여 기상재해, 야생 동물 등에 의한 피해를 줄이도록 한다.

  건조기를 활용해서 벼를 말릴 때 높은 온도로 말리게 되면 금간 쌀, 싸라기가 많이 생겨 쌀 품질과 수량이 떨어지므로 반드시 알맞은 온도로 말리도록 한다.

  도정용이나 수매할 벼는 45~50℃ 정도로 서서히 말려 쌀의 품질을 높이고, 종자로 사용할 벼는 40℃ 이하로 말려 발아가 잘 되도록 한다.

  벼 저장 중 온도와 습도가 높으면 해충발생 및 양적․질적 손실이 심하다. 그러므로 저장성을 높이기 위하여 벼의 수분함량을 15%이하로 유지하고 저장고 내의 온도는 15℃이하, 습도는 70%이하로 유지시켜주면 안전하다.

  내년도 사용할 볍씨는 밥맛이 좋고 기상재해에 강한 지역에 알맞은 고품질 품종 2~3종을 선택하여 미리 확보토록 한다.


땅심 높이기

 

  벼농사로 한해에 없어지는 유기물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그 논에서 생산된 볏짚을 전량 논에 되돌려 주도록 한다.

  볏짚은 3~4등분으로 잘게 잘라서 10a당 400~500㎏을 골고루 깔아 주고, 가을갈이를 실시하여 볏짚이 잘 썩도록 해 준다.

  규산질 비료가 공급된 지역에서는 가을갈이 이전에 규산질 비료를 논에 뿌려 주도록 한다.

  유기재배와 화학비료 대체를 위한 녹비용 자운영, 헤어리벳치, 호밀, 보리 등을 파종한다.


 

 밭작물

보리

 

 

 가. 파종적기

  안전재배의 기본조건은 적기 파종이 되어야 하며 보리가 추위에 약한 시기는 3~4매 때이고 안전한 월동을 위해서는 월동전 잎이 5~6매 나올 수 있을 때가 그 지역의 알맞은 파종적기이다.


 나. 보리를 늦게 파종할 때 불리한 점

  추위에 가장 약한 시기가 이유기(3~4매) 이므로 늦게 씨를 뿌릴때는 얼어 죽기 쉽고, 가지치기가 늦어 참가지수가 적어지므로 수량이 떨어지며, 익음 때가 늦어져 뒷그루 작물 심기도 늦어진다.


 다. 파종시기가 적기보다 늦었을 때에는

  파종시기가 늦어질수록 씨앗량을 늘려서 기준량의 20~30%까지 늘려 뿌려준다

  백체가 나올 정도로 최아 파종하면 싹 나는 기간을 3~4일 단축할 수 있다.

  밑거름 주는 기준량에 인산, 가리 20~30%까지 늘려 뿌려준다

  땅이 얼고 생육이 정지되면 최대한 퇴비나 볏짚 등 유기물을 덮어 안전 월동을 도모한다.(썰은 볏짚을 씨뿌린 후에 덮어주면 더욱 좋다)

 라. 시비 기준량(kg/10ha)

   구 분

맥 종

쓰러짐 견딜성

성  분  량

실    량

N

P2O5

K2O

요 소

용인

용과린

염화가리

겉보리

9

7.4

3.9

20

37

7

쌀보리

중~약

8

6.8

3.0

17

34

5

맥주보리

8

7.4

3.9

17

37

7

중~약

5

6.8

3.0

11

37

5


 마. 퇴비 및 잡초방제 요령

  퇴비는 보리농사에 있어서 월동률 향상과 증수효과가 크므로 10a당 1,200 kg이상 반드시 시용

  잡초방제에 여러 가지 처리방법이 있으나 토양 처리용 약제는 파종복토 후 3~4일 이내에 적정량을 살포하여 1년생 잡초방제

  생육중 잡초 발생정도에 따라 화본과 잡초는 2~3엽기, 광엽 잡초는 3~5엽기에 경엽처리용 적용 약제로 처리하여 방제


 

 

 가. 파종적기

  지대별 파종적기는 산간부 10.10~10.20, 평야부 10.20~10.25, 해안부 10.20~11.5입니다.


 나. 늦게 파종할 때 불리한 점

  추위에 가장 약한 시기가 이유기(3~4매) 이므로 늦게 파종하면 얼어죽기 쉬움. 분얼 전개가 늦어져 유효수수가 적어지므로 수량이 낮아짐. 성숙기가 늦어 후작물 심기가 늦어짐.


 다. 파종시기가 늦었을 때에는

  파종량을 늘이고 고간류나 거친 퇴비를 덮어주며 골을 낮추고 인산, 가리, 퇴비를 증시하고 복토를 충분히 하여주며 월동중 관리를 잘하여야 함


 라. 시비 기준량(kg/10ha)

쓰러짐 견딜성

성  분  량

실    량

N

P2O5

K2O

요 소

용인

용과린

염화가리

9.1

7.4

3.9

20

37

7

중~약

7.8

6.8

3.0

17

34

5


 마. 시비 및 잡초방제 요령

  질소비료의 기․추비 비율(%)은 40:60으로 함

  추비는 2회로 분시하되 1차 추비는 2월 하순에 2차 추비는 3월 상순에 사용함

  퇴비는 밀농사에 있어서 월동률 향상과 증수효과가 크므로 10a당 1,000 kg이상 반드시 시용

  토양처리제는 파종 후 7일 이내, 생육중 경엽처리제는 3월중에 처리

  토양에 물이 많으면 제초제 살포를 피하고 월동 후 경엽 처리형 제초제를 사용해야 함


병해충 발생정보

 

보리, 밀 깜부기병, 줄무늬병 : 예보

  ○ 보리와 밀의 깜부기병과 줄무늬병은 종자로 전염됨

   ☞ 보리, 밀을 파종하기 전에 적용약제를 이용하여 종자에 약이 골고루 묻도록 소독하여 파종


 

 채소

가을 무․배추

 

 

일부지역에서 배추 무사마귀병이 발생되고 있어 피해가 나타나므로, 심한포장은 시들기전에 수확하여 출하할 수 있도록 한다.

   - 무사마귀병은 예방위주 방제가 중요함으로 병이 발생한 포장은 윤작하고, 토양소독제 살포, 석회를 시용하여 토양의 산도를 7.2이상으로 교정한다.

  - 병이든 흙의 다른 포장 유입, 농기구의 공동사용, 수확차량에 의한 전염 등 병을 전파할 수 있는 원인을 제거한다.

   - CR계통의 저항성 품종을 정식하고, 유기물을 다량 투입하여 작물을 튼튼하게 키운다.

<배추 무사마귀병>

<무사마귀병으로 시들음>

< 발생이 심한 포장>


 ○ 노균병, 균핵병, 배추좀나방, 파밤나방 등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한다.

 ○ 배추는 하루에 10a당 200L의 많은 물을 흡수하므로 관수시설이나 스프링클러를 이용하여 포장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 한다.

 ○ 김장채소가 언 피해를 받는 온도는 무 0℃, 배추는 영하 8℃ 이하이므로 갑작스런 추위가 닥쳐올 경우를 대비해서 짚이나 비닐을 채소밭 주변에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기상 예보에 따라 덮어주어서 얼지 않도록 관리한다.


마늘·양파

 

 

 ○ 한지형 마늘은 파종 시기가 10월 하순까지이므로 아직 파종을 하지 않은 농가는 적기 내에 파종하도록 하고 파종하기 전에 반드시 씨마늘을 소독하여 심도록 한다.

마늘 파종과 양파 정식이 끝난 다음에는 비닐을 덮어 지온을 높여 주고 토양 수분을 알맞게 유지하여 발아와 활착이 잘 되도록 한다.

잡초 방지를 위해 아주 심기전에 제초제를 사용하는 농가는 제초제 살포후에 바로 비닐을 덮으면 가스 피해를 받으므로, 제초제 살포 3~4일 후에 멀칭을 실시한다.


시설채소

 

 ○ 시설하우스에 일조가 부족하면 착과불량, 기형과 발생, 수량감소, 병해등이 나타나므로 광환경 개선을 위해 정식밀도 조절, 반사판 설치, 잎 따주기, 일사량에 따른 변온관리, 병해충 적기방제 등이 필요하다. 

    <참고>

      하우스 방향은 단동하우스의 경우 동서 길이로 설치해야 겨울재배에 효과적이고, 연동일 경우에는 남북 방향으로 설치하는 것이 곡부의 그늘을 적게 할 수 있어 광 투과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하우스내 온도관리는 동화작용이 왕성한 오전중에는 온도를 약간 높게 유지하여 동화작용을 촉진하고, 밤에는 동화 양분의 전류 및 호흡에 의한 양분소모는 최대한 억제시켜 생육을 건강하게 유지시켜야 한다.

하우스내의 습도를 알맞게 관리하기 위해서 관수량을 적당하게 하고, 골에 짚을 깔아 공기중의 수증기를 흡수하고, 난방기를 사용하여 실온을 높이는 방법 등 이 있다.

병해충 발생정보

 

무․배추 노균병, 벼룩잎벌레,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 : 예보

  ○ 무․배추의 노균병은 기온이 낮아지면서 비가 자주 내릴 때 발생이 많은 병으로 물 빠짐이 나쁘거나 너무 배게 심어 통풍이 나쁜 포장, 생육후기에 비료기가 떨어지는 포장을 중심으로 발생이 우려

   ☞ 물 빠짐이 잘 되도록 배수로 정비를 잘하고 병든 포기는 일찍 뽑아낸 후 적용농약으로 방제하되 농약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지켜 살포

<파밤나방>

  ○ 벼룩잎벌레,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이 발생되고 있는 김장채소와 밭작물 포장은 발생초기에 방제

   ☞ 나방류의 애벌레는 자라면 약제 저항성이 커져서 방제효과가 많이 떨어지므로 초기에 방제


시설작물 역병, 잿빛곰팡이병, 총채벌레, 아메리카잎굴파리, 담배가루이, 응애, 진딧물 등 : 예보

  ○ 시설작물의 역병과 잿빛곰팡이병 등은 야간 온도가 낮고 과습할 때 발생이 많은 병으로 관리가 부실한 시설재배에서 발생이 우려

   ☞ 야간 보온관리와 한낮의 환기관리를 잘하여 예방하고, 병이 발생되면 빠르게 전염되므로 발생 시에는 초기에 적용약제를 살포

  ○ 시설작물에 오이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아메리카잎굴파리 등과 딸기의 점박이응애나 진딧물 등 해충의 발생이 우려

   ☞ 총채벌레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 해충으로 최근 발생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므로 시설 내부로 유입되지 않도록 유의

<꽃노랑총채벌레>

   ☞ 이들 해충은 일단 발생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시설의 내부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방충망을 설치하는 등 시설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고, 크기가 작아 발생을 알아보기가 어려우므로 끈끈이 트랩을 매달아 주의깊게 살펴봄

   ☞ 해충에 따라 생육 초기부터 천적을 투입하거나 발생초기에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고, 약제 살포 시에는 안전사용기준을 지키고 계통이 다른 약제로 바꾸어 가면서 살포


 

 과수

과실 수확

 

 

과실은 한 나무 중에서도 차이가 생기게 되므로 다소 노력이 더 들더라도 익는 순서에 따라 2~3회에 걸쳐 나누어 수확하여 균일한 품질의 과실을 출하하도록 한다.

과실은 장갑을 낀 손으로 과실을 받쳐들고 가볍게 위로 젖히면 쉽게 수확할 수 있으며, 과실 담는 용기 안쪽에 스펀지 등을 깔아 주어 과실에 상처나, 압상(壓傷)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수확이 끝난 과실은 가능한 빨리 예냉실에 넣어 과실 자체의 온도를 낮추도록 하고, 예냉시설이 없는 농가에서는 햇빛이 직접 닿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과실을 쌓아 놓았다가 저장한다.

과실의 저장기간은 수확 후 가능한 일찍 저장고에 넣을수록 길어지게 되므로 상처가 있거나 병해충의 피해를 받은 것 등을 골라낸 후 저장할 과실은 가능한 빨리 저장을 하도록 한다.

거름주기

 

 

과실 수확이 끝난 과수원에서는 토양개량을 위하여 깊이갈이를 실시하고 밑거름으로 퇴비, 석회, 인산질 거름을 주도록 한다.

거름주는 양은 나무세력에 따라 주는 양을 조절해서 나무의 세력을 적절하게 유지되도록 한다.


병해충 발생정보

 

 

배 검은별무늬병 : 예보

 ○ 최근 잦은 강우로 말미암아 가을철에 배 검은별무늬병원균의 감염이 확산되어 내년도 병 발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므로 금년 봄철 병발생량이 많았던 곳은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

 ○ 9월부터 인편부위에 병원균의 감염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이 시기 감염이 많을수록 내년도 봄에 검은별무늬병이 많이 발생할 수 있음

   ☞ 금년도 피해가 많았던 과수원은 배 수확 후 10월말까지 기상여건을 고려해 적용약제로 1~2회 방제를 고려


 

 화훼

  

  글라디올러스는 잎이 6개정도 나왔을 때 15℃이하의 저온을 경과하게 되면 꽃눈이 생기지 않는 블라인드 현상이 발생하게 되므로 기온이 떨어지는 에는 보온이나 가온을 해주어 저온 피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를 잘해 주도록 한다.

  절화 수확 중인 장미는 꽃눈 분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퇴화되는 블라인드 현상을 예방하기 위하여 밤의 최저 온도를 14℃ 이상으로 관리하고, 불량환경으로 낙엽이 되지 않도록 하고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여 병해에 의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해 주어야 한다.


 

  특용작물

느타리버섯 재배와 약초 수확

 

 

  밤과 낮의 기온 차가 커서 버섯 발생에 적합한 환경 조건을 맞추어 주지 않으면 기형 버섯이나 품질이 좋지 않는 버섯이 발생하게 되므로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맞추어 주고 환기에 특별히 주의하도록 한다.

  버섯은 버섯발생 주기가 오래될수록 균상의 활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밤과 낮의 온도차가 크지 않도록 재배사 단열시설 등을 보완하여 주어야 한다.

  약초는 맑은 날을 택하여 수확하고, 조제 정선을 잘하여 비닐하우스나 건조기를 이용하여 말리도록 한다.

 

뽕나무 심기

 

 

  뽕나무는 양잠 공해가 없는 평야지의 기름진 밭에 심도록 하는데 뽕밭의 기계화에 대비해서 10a당 2,080주(이랑사이 1.2m, 그루사이 0.4m)를 한 줄 밀식으로 심도록 한다.

  소형포크레인 등 기계를 이용하여 심을 골은 깊이와 너비가 각각 45㎝이상 되게 미리 파 놓았다가 묘목이 도착되면 즉시 심도록 한다.

  뽕나무를 심을 때는 토양개량을 위하여 10a당 퇴비 2,000㎏ 이상, 석회 200~300㎏을 주고 심도록 한다.

 

 축산

가축 사양관리

 

 

  고급육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성장단계별 사료급여 등의 사양관리도 중요하지만, 고기 생산능력 등 유전적인 요인도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우수한 능력을 갖춘 송아지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도록 한다.

  젖소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 주기적으로 개체별로 체크하여 지나치게 살이 쪘거나 허약해진 소는 개체별 보완사육이 될 수 있도록 사료 급여량과 질적 수준을 조정하여 번식이 지연되는 개체가 없도록 하되, 건유기에는 가급적 조정을 하지 않는다.

  밤에 기온이 많이 떨어지고 있으므로 어미돼지의 야간 분만에 대비하여 보온등을 켜 주도록 하며, 갓 태어난 새끼돼지는 추위에 매우 약하므로 보온을 잘하여 34℃ 정도를 유지시켜 주되 젖을 뗄때 쯤에는 22~25℃가 유지되도록 점차 온도를 낮추어 관리한다.

  겨울철을 대비하여 닭장 전체를 둘러보아 부서진 곳이나 붕괴 우려가 있는 곳을 점검하여 보수하고, 특히 급수관이 얼지 않도록 노출된 부분은 모두 보온 단열재로 감싸주도록 한다.


초지 사료작물 관리

 

 

  초지를 조성할 때 남아 있던 그루터기와 잡목은 새순을 제거하도록 하고, 석회를 충분히 살포하지 못한 농가에서는 목초가 생육 정지하는 시기에 추가로 뿌려 주도록 한다.

  청보리 등 월동사료작물은 너무 늦게 파종하면 월동률이 낮아져 수량이 많이 줄어들게 되므로 가능한 이 달 말까지는 씨를 뿌리도록 한다.

  논뒷그루 사료작물 포장은 월동기간 중에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깊게 만들어서 물이 잘 빠지도록 한다.

  가축사료로 이용하기 위한 볏짚은 수분함량 65% 내외일 때 생볏짚 곤포사일리지를 만들거나 곤포시 미생물첨가제 등을 처리하여 사료가치를 높여 이용하도록 하고, 곤포 후 8시간 이내에 비닐을 감아서 저장하고 발효가 완료되면 급여하도록 한다.


가축 위생관리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쌀쌀해지고 있어 설사병 및 호흡기질병 발생 증가가 우려되므로 사전에 백신접종 등 예방을 하고, 특히 밤에는 어린가축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장비를 이용하여 가동하여 준다.

  조류인플루엔자 및 돼지콜레라 예방을 위하여 매주 수요일 전국일제소독의 날에 맞추어 축사안팎을 소독하고 평상시에도 외부인이 축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차단하고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전염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한다.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의 축사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및 페놀 등 소독제를 사용하여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고 자주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가 발견되면 즉시 도태해야 한다.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을 줄이기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을 접종한다.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량의 수분조절제를 혼합하고 액비저장 탱크에는 발효제 첨가와 폭기를 잘하여 악취가 제거되고 완전히 부숙된 액비를 이용하도록 한다.


  ☞ 문의 : 농촌진흥청 (031) 299-2702 jungdo@korea.kr